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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기록

2017년 카드큐(CardQ) 결혼식 청첩장 리뷰(포토청첩장 후기)

by 통합메일 2017.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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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큐에서 만든 청첩장이다.

600장 찍는데 약 30만원 정도가 들었고 포토 청첩장이라는 점이 마음에 들어 선택했다.

기존에 있던 달력과 문구를 제거하고 사진을 넣는데 만원+만원이 들었다.

기존의 디자인은 원래 흑백이었는데 이를 컬러로 바꾸는데 추가금이 들지는 않았다.

3단 청첩장, 봉투, 봉투 스티커, 식권, 포켓 청첩장, 모바일 청첩장(별 거 아님)까지 다 저 비용으로 해결이 가능했다.

결재를 하면 하루 뒤에 시안이 홈페이지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안을 검토하고 수정 요구 사항을 보내면 수정을 해주는데 2회 까지 무료다.

하지만 3회부터는 추가금을 요구한다고 한다.

그리고 오탈자 검토를 절대 해주지 않기 때문에 오탈자가 있지 않은지 정말 눈을 동그랗게 뜨고 찾아야 한다.

특히 우리 청첩장의 경우에는 글자가 굉장히 많이 들어가다 보니까 더욱더 세심한 주의가 필요했던 것 같다.

청첩장의 문구는 내가 직접 작성했는데 참 잘 쓴 것 같다.

역시 '포기하지 않고'라는 문구는 언제 봐도 좋지 않은가. 후후후.



드디어 택배가 왔다. 후후후



곱게 잘 포장되어 있다.



이건 뭐지 샘플인가.



내용을 꺼내서 좌악 깔아봅니다.


포켓 청첩장, 식권, 봉투 스티커, 봉투, 청첩장 내용물



청첩장 내부의 문구는 내가 썼고,

바깥 쪽의 사진은 아내가 골랐다.

아내 전공이 미술이다 보니까 그 점을 부각시킬 수 있어서 참 좋은 것 같다.




청첩장 봉투 스티커를 준다는 걸 미처 몰라서 주문할 뻔 했는데

다른 사람의 후기를 보다가 알고는 얼른 취소했다.

하마터면 중복 지출을 할 뻔했다.

업체에서 상품 설명 페이지에 잘 명기해주면 좋겠는데

혹시 어쩌면 명기했는데 페이지가 복잡해서 내가 못 본 것일 수도 있다.


그리고 이곳에서 제공해주는 포켓 청첩장의 경우에는 별로 기대를 안 했는데

그 크기가 실로 앙증맞고 사진이 들어가니까 더욱더 보기가 좋아서 아주 대만족이다.

어쩜 이렇게 예쁠까 싶을 정도로 말이다.

하여간 일생에 한 번 만들어 보는 청첩장인데

예쁘게 내 마음대로 아주 잘 나온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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