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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리뷰

2017년 화재 복구를 위해 구입한 보쉬 익소3(IXO3) 충전 드라이버

by 통합메일 2017.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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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달 전 자취방 원룸 부엌에서 가벼운 화재가 일어나서


셀프 도배를 하려고 하는데 등기구를 떼어내려고 하다보니


아무래도 충전식 전동 드라이버가 필요할 것 같아서


보쉬 익소3(IXO3) 무선 전동 드라이버를 구입했다.


로크 조절 아답터와 육각 비트까지 포함해서 총 5만원 정도가 들었다.


저렇게 깡통 포장되어 오는데 내가 생각했던 것 보다는 크기가 조금 컸다.






몇 번이나 블로그 후기들을 읽었기 때문에


놀랄 일들은 별로 없다.



뭐 그냥 내용물들..


보증서랑 설명서?



토크 조절 어댑터다.


보통 쇼핑몰에서는 토르크 조절 아답터라고 부른다.


신기하게 부른다.



한 손에 착 감긴다.


무게감도 적당하다.


굳이 따지자면 약간 가벼운 쪽에 속한다.






비트 연장 아답터가 딸려온다.


토크 조절 아답터를 끼운 상태에서는 충전이 되질 않아서 굳이 빼고 충전해야 한다.


충전이 다 되면 상단의 초록색 램프가 꺼진다.



등기구를 교체하는 데 아주 요긴하게 사용하기도 했고.


자전거 브레이크 케이블을 조절하는 데도 썼다.


그런데 이 녀석이 토크가 꽤 쎄긴 한데


최대 토크로 놓고 잠가도 아무래도 자전거 브레이크 레버를 잡게 되면


고정시켜 놓은 케이블이 풀린다.


다시 말해서 엄청나게 꽉 잡아주지는 못하기 때문에


마무리로 육간 렌치를 이용해서 팔힘으로 꽉 조여주는 작업이 필요하기는 했다.


토크 조절 아답터를 달면 훨씬 더 멋져지기 때문에 좋다.


권총이 길어지는 느낌? 소음기를 부착하는 그런 기분이라?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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