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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스텀롬]갤럭시 넥서스 안드로이드 킷캣 커롬 바니어롬 vanir_maguro_v4.4.2.122813 후기

by 통합메일 2013.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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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ir라는 단어를 어떻게 읽어야 하나 하고 사전을 찾아보니 발음은 '바니어'에 가깝군요.

http://dic.naver.com/search.nhn?dicQuery=vanir&query=vanir&target=dic&ie=utf8&query_utf=&isOnlyViewEE=




커스텀롬의 출처 http://cafe.naver.com/grnf/148697 (위대하신 니코님이 올려주신 vanir_maguro_v4.4.2.122813)


1.커스텀롬: vanir_maguro_v4.4.2.122813 (안드로이드 4.4.2)

2.커널: 롬에 포함되어 있는 커널 그대로 사용 (3.0.101~vanir_tuna_1.0.8)

3.갭스: 파라노이드 갭스 pa_gapps-full-4.4-20131114-signed.zip (위대하신 높은음자리님께서 올려주신)

(http://nonge.iptime.org:8080/PA%20Gapps/pa_gapps-full-4.4-20131114-signed.zip)



킷캣이 나온 뒤로도 젤리빈을 쉽사리 떠나지 못하고 aokp_maguro_jb-mr2_nightly_2013-11-14에 머물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램사용량이 많아지면 심심찮게 재부팅이 이루어지는 증상을 이기다 못해, 주말에 짬이난 틈을 타서 커롬 변경을 시도했습니다.





킷캣 커스텀롬을 올리기 위해서는 우선 리커버리의 버전업부터 해야겠더군요. 저는 위대하신 조이풀님께서 만들어주신 갤럭시 넥서스 루팅하기 V35 (http://cafe.naver.com/grnf/136433)를 이용해서 ClockworkMod Touch Recovery 6.0.4.3을 설치했습니다.


우선 저는 바로 바니어롬을 설치하지 않고 우선 CM11과 리퀴드 스무스를 설치해보고, 그 뒤에 바니어롬을 설치해본 결과 제 취향에 가장 만족스럽다고 판단되어 바니어롬에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간략한 개인적 평을 남기자면,

cm-11-20131227.0338-SKANKY-maguro는 꽤 쾌적했으나 제가 잘못 설치한 것인지 개발자 메뉴가 없고, 어쩐지 뭔가 텅빈 기분이 들었고, 똑같은 갭스를 사용했음에도 이전의 어플들을 자동으로 다운/설치해주지 않더군요.

[Unofficial] LiquidSmooth v3.0 (KitKat4.4.2) TORO-12-27-13_convert_maguro_by_nkino은 묵직한 느낌은 들었으나 한글폰트를 직접 설치해줘야 하는 일에 대해 제가 귀차니즘을 극복하지 못했습니다.


(위의 평은 개인적 인상을 서술한 것이며 개인적 취향과 사용방법 및 문제해결에 따라 얼마든지 차이가 있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처음에 설치가 끝나면 바탕화면은 휑하고, 버튼라인에도 통화나 주소록 인터넷 아이콘이 없고 행아웃 아이콘만 놓여져 있습니다. 다만, 위에 언급한 롬+갭스의 조건에서 제 경우에는 이전에 설치했던 어플들이 자동으로 다시 설치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따라서사제 어플들만 SD카드에서 골라 설치해주면 되었습니다.


알림바(notification bar)는 오른쪽 구석을 잡고 내림으로써 토글바를 바로 열 수 있고, 알림바를 내린 상태에서 좌우로 스와이프함으로써 알림바와 토글바를 전환할 수 있습니다. 토글 버튼을 누르면 토글 설정이 바뀌면서 해당 버튼의 글자가 한 번 접히는 설정이 가능합니다. 아이콘이나 화면 구성 혹은 색감들이 다소 부드러워졌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설정 메뉴입니다.

위에 잘린 부분은 와이파이랑 블루투스 같은 부분들입니다.




인터페이스(Interface) 메뉴로 진입하면, 잠금화면, 상태바, 퀼토글패널, 알림바, 물리버튼, 파워버튼 메뉴, 네비바, Immersive mode, custom carrier label, wake on plug, LCD Density, Engance recents panel(Add a memory usage bar to the recents panel), CRT animation 등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immersive mode를 선호하는 분들이 계시던데 이게 정확히 무슨 기능인가요?




개발자 메뉴(Developer options)에 들어가면 아랫쪽에 Select runtime 메뉴에서 Dalvik과 ART를 선택할 수 있는데, ART가 좋다고 해서 ART로 선택하고 재부팅을 해본 결과 불타오르는 안드로이드 보이 로고에서 하룻밤 동안 그대로 멈춰있었습니다. 결국 롬을 처음부터 다시 설치했습니다. 다른 분들의 경우에도 바니어 롬에서 현재 ART가 지원되지 않고 있다고 말씀시는 걸로 봐서 안되는구나 싶어 겁이 나서 일단 재시도는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건 뭐 그냥.. 마지막으로 휴대폰 정보입니다.






AOKP 젤리빈에서 킷캣으로 올 때 가장 망설이게 만들었던 부분은 아무래도 '무겁지 않을까'하는 부분이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올리고 나니 걱정했던 것만큼의 무거움이랄까 그런 것은 거의 느껴지지 않았고, 체감적인 부분(화면전환, 프로그램 실행/종료)에서는 오히려 매우 쾌적해졌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배터리는.. 제가 워낙 충전기를 가까이 하고 살아놔서 뭐라 말씀은 못 드리겠습니다. 빨리 소모되는 것도 같고, 혹은 완충이라고 하면서 배터리 양은 100%가 아니기도 하고 그런 것 같습니다.




동영상 재생에 있어서 위와 같은 H264 1280x720 크기의 mp4 동영상을 MX플레이어로 재생하였을 때 프레임이 눈에 띄게 끊기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감상이 불가능할 정도입니다.




한편 위와 같이 XviD 720x304 크기의 AVI 동영상을 MX플레이어로 재생하였을 때에는 무리없이 재생과 감상이 가능했습니다. 적고 보니 적절한 테스트였는지 좀 회의가 드네요. 두번째 영상이 너무 가벼웠나 싶기도 하고;


이것으로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모르는 게 많아서 도움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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