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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무

오랜만에 교생실습 명찰을 봤다

by 통합메일 2014.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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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의 자취방에 갔다가 책상 위에 있는 교생실습 명찰을 발견했다.


그 차암..


순간 멈칫, 기분이 묘했다.


잊고 있던 그 무엇과 눈이 마주친 느낌


무심코 올려다 본 하늘에서 빗방울이 떨어져 그대로 눈동자에 부딪히는 느낌.



그러고보면 임용고시생들은 책상 위에 저 명찰을 두고 공부하는 이들이 적잖다


학교에서 했던 다짐을 상기하면서 꿈을 향해 나아가려는 것일터..


내 명찰은 어디 있긴 할텐데 어디 있는지 잘 기억은 안 난다.


내 꿈도 다르지 않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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