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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식 키보드4

[기계식 키보드]필코 마제스터치 2 닌차 블랙 무각 흑축 요즘엔 추워서 이러고 글을 쓴다. 글을 쓰기도 하고 블로깅을 하기도 하고 뭐 그렇다. 신기한 건 집에 혼자 있으면 전기장판을 아무리 뜨겁게 틀어도 추운데, 집에 가족들이 돌아오기 시작하면 급속도로 집이 따듯해지기 시작한다. 사람의 온기라는 게 그런 건가 싶기도 하고 하여간 무척이나 신기하다. 얘기가 딴 데로 샜는데, 내가 기계식 키보드에 입문한 것은 3~4년 전인 것 같다. 3년 전인가? 돈이 생기면 뭔가를 질러야 하는데 뭘 지를까 찾던 중에 기계식 키보드라는 걸 알게 되었다. 마침 수중에 가지고 있는 돈과 비슷한 가격이었다. 정전용량무접점 방식이라는 키보드들도 있다. 리얼포스나 해피해킹과 같은 제품들이다. 그런 제품들은 30만원 부터 시작하는 것 같다. 됐고 나는 그냥 기계식이면 족하다는 생각이다. 특.. 2014. 1. 24.
감상문 쓰는 따가리샷입니다. "감상문 쓰는 따가리샷입니다." 어제는 그저께 보고 온 영화 의 감상문을 쓰는데 12시간이 넘게 걸렸다. 아무리 23페이지라고 하지만 그렇게 오래 걸릴 줄은 몰랐다. 한 시간에 두 페이지 정도 썼다는 말인가. 하기사 시간만 들인다고 나오는 글은 차라리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계산과 다짐대로라면 지금쯤은 "소설 쓰는 따가리샷입니다."라고 해야 할텐데, 강상문만 쓰고 있다. 역시 아직도 입력이 덜 되어서 출력이 안되는 것일까? 텁텁하다. 하지만 뭔가 쓰고 있다는 사실에 덜 아픈 것도 사실이다. 2014. 1. 21.
[추천 즐겨찾기]기계식 키보드 추천 사이트 즐겨찾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추천 즐겨찾기 시리즈의 하나로 에 관련된 사이트들을 읊어보려 합니다. 제가 기계식 키보드 입문한 건 한 3~4년 된 것 같은데요, 당시에도 참 정보가 부족해서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아무래도 이게 상당히 매니악한 취미를 가진 분들로부터 시작된 것이기 떄문에, 지금은 많이 보급이 됐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아직 네이버 지식쇼핑이나 다나와에 가서 기계식 키보드를 찾아보면 아이락스 같은 제품이 상위에 랭크되는 현실인지라 이중 지출의 과오 없이 기계식 키보드에 입문하시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쓰려고 합니다. 제 기준에서 기계식 키보드는 필코, 레오폴드, 더키, 체리, 같은 걸 사야한다고 봅니다. 아이락스, 한성, 제닉스 안돼요 안돼요. 제닉스는 그래도 그나마 괜찮은가요? 해피해킹이.. 2013. 11. 28.
기계식 키보드를 만나다.(체리 G80-3491LSCKO-2 / Standard) 대저 요즘의 나를 잘 살펴본다면 아마도 "과연 인간은 뽐뿌를 받는 동물이다"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아무래도 직장도 없고 집에서 운신하는 백수라서 그런지 이래저래 컴퓨터를 켜게 되면 나도 모르게 저절로 뭔가 일거리가 없는가 하고 찾게 되는 것인데, 여기서 말하는 일거리라는 것이 결국에는 돈을 번다던가 하는 모종의 쓸모있는 것이 아니라 반대로 오히려 돈을 쓰는 일이 되어버리는 일이 대다수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또 한편으로는 자연스럽게 하루하루를 살아간다는 것이 동시에 뽐뿌를 방어하는 삶이 되어버린 것과도 같은 감이 있습니다. 우습게도 그런 인간이 되어버린 게지요. 실로 어릴적부터 물질만능주의와 황금문명주의에 대한 경각심을 끊임없이 교육받아 오기는 했습니다만 어차피 그런 교육은 어디까지나 주입식.. 2011.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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