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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공본드2

오늘의 롱보드 베어링 정비(코멧 부두돌,칼리버 트럭,시스믹 랜드 슬라이드,웰타이트 드라이 테프론 오일,WELDTITE dry TF2 PLUS dry lubricant with teflon) 오늘은 또 오랜만에 보드 베어링을 분해해서 정비를 했습니다. 정종 박스는 쓰레이통입니다. 분해된 베어링들 저번에 구리스 떡칠을 했더니 베어링이 안 돌아가더군요. 주행시의 부드러움은 증가했지만 정말 안 돌아가요. 그래서 이번엔 오일을 넣어줄 생각입니다. 바로 이 녀석이지요. 예전에 자전거 타던 시절에 구입했던 오일입니다. Weldtite TF2 DRY LUBRICANT with Teflon 건식오일입니다. 습식을 쓰는 게 나을 거란 생각도 들지만.. 구리스랑 섞어서 쓰게 됐으니 뭔가 시너지 효과 같은게 생기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보드 왼쪽이 갈라지기 시작해서 목공본드를 발라줬습니다. 목공풀 사랑해요. 이녀석 정말 재간둥이라지요. 저는 종이책 제본할 때 애용했는데 나무에 쓰기는 정작 처음이네요. .. 2014. 2. 6.
목공풀로 제본하기(목공풀로 책 만들기) 안녕하세요오늘은 문구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혹은 라고 불리는 녀석을 이용해서 제본을 하는, 혹은 책을 만드는 과정을 소개할까 합니다. 어떻게 살다보니 이런저런 문구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고, 결국 만년필을 사용하는 인간이 되었는데요 만년필에 대해 알면 알 수록 펜에 대응하는 종이의 중요성을 절감하게 되더라고요. 펜이 아무리 좋아도 종이가 형편 없으면 제대로된 필감을 얻을 수가 없는 것이겠죠? 나아가 그렇게 필기한 결과물들을 처리하는 방법도 문제였습니다. 무슨 말이냐면 로디아나 클레르퐁텐 같은 노트들만을 계속 쓰면 별로 크게 고민할 필요가 없겠지만 이런 노트들은 스프링 노트 한 권에 만원이 넘어갑니다. 그래서 저는 더블에이 복사용지에 편선을 인쇄해서 사용을 하고 최근에는 이런 A4용지들을 1/.. 2013.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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