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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3

도대체 감히 누가 정몽준을 무시하는가? 2014년 64 지방 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전국 무수한 지자체에서 지자체장을 선출하기 위한 선거를 앞두고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가장 큰 판이라고 할 수 있는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한 박원순 현 서울 시장과,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의 대결에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14년 05월 24일 현재 필자가 수집할 수 있었던 정몽준 서울시장 후보를 비웃는 별명은 다음과 같다. 몽즙기, 몽연자실, 몽물바다, 정몽즙, 울몽울몽, 집안몽신, 몽심은데 몽난다, 몽신창이, 몽설수설, 몽탈붕괴, 몽난이, 몽충이, 정신이 몽몽하다, 몽들몽들, 몽망진창, 몽가루, 몽롱몽롱, 몽탈붕괴, 몽가일몽, 몽놓아 울다, 구운몽준, 즙몽지교, 몽져 눕는다, 몽라구요? 잘 몽들었습니다, 정몽쥬스, 몽중한, 몽정준, 몽알몽알, 몽필.. 2014. 5. 24.
"민주당과 안철수 신당의 연대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문재인 의원의 발언에 대해 (원문기사 - 뉴스웨이:http://www.newsway.co.kr/view.php?tp=1&ud=2014012810464259208) 문 의원은 28일 한겨레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새누리당이라는 절대강자가 있는 상황에서 약한 정파들끼리의 연대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유연하고 신축성 있는 연대를 생각해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새누리당보다 차이가 더 적고 선거 승리에 도움이 된다면 연대할 수 있다”며 “경쟁을 하더라도 새누리당에 어부지리를 줄 염려가 없는 지역은 한껏 경쟁하되 그럴 위험이 있는 곳에서는 분열을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재인 의원 혹은 전 대선후보가 위와 같은 발언을 했다. 여기서 핵심이 되는 단어는 다름 아닌 '연대'다. 그는 그러한 '연대'라는 단어를 하나의 당위로.. 2014. 1. 28.
안철수의 새 정치, 정치공학의 배제인가 진영논리로부터의 자유인가 안철수의 새 정치, 정치공학의 배제인가 진영논리로부터의 자유인가 어제는 사회적 각성을 이룬 친구 녀석 하나와 또 시국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해를 돕기 위해 묘사를 하자면 그의 사회적 정체성은 깨시민에 가깝고 나의 사회적 정체성은 좌빨 리버럴 혹은 진신류에 가깝다. 그와의 대화를 어떤 체계적 구조를 씌워서 정리하고 싶은 생각은 없고, 그게 딱히 가능하거나 수월할 것 같지도 않다. 다만 기억나는 맥락부터 당장 이야기를 해보자면 ‘안철수’다. 확실히 2013년, 아니 2012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더라도 안철수처럼 매력적이고 흥미로운 정치적 소재가 과연 있을까 싶다. 기성 정치인들이 암만 알록달록 재주를 부린다 하더라도 이미 질릴 대로 질린 얼굴 쉰내가 날 뿐인데, 안철수는 아무래도 뉴 페이스만이 가지고 .. 2014.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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