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술집 산남동 이치바(이찌바)(활어회, 초밥, 이자카야) 메뉴판

직장 형을 따라 산남동 이치바(이찌바)에 갔다.

그 옆에 있는 구이가(생선구이집)에는 자주 갔는데

이치바는 그렇게 자주 지나갔으면서도 처음 들어가보는 곳이었다

내부 인테리어는

상당히 리얼하다

주방장이 사장님이고

2~3명의 알바를 지휘하면서 끊임없이 음식을 만들어내는 솜씨가 여간내기가 아니었다

자 그럼 메뉴판을 보자

아무래도 회다 보니까 가격이 좀 비싼데.. 그래서 먹어보면 의외로

이 가격이면 '먹을만하다'라는 생각이 든다.

술이 취해서 뭘 주문했는지 기억이 안 난다;;

아마도.. 오마카세(주인장이 알아서 차려주는 것)으로 먹었던 것 같기도 하고

오도로 사시미를 먹었던 것도 같고

술이 취해서 메뉴판을 이해하지 못했던 것 같다;;

그래도 사진은 꾸준히 찍었네

상당하지 않은가?

연어가 많아서 좀 실망이지만..

그래도 참치가 보여서 일단 흐뭇하다

굴도 참 괜츈

술이 취해서 맛을 제대로 즐기지 못한 게 안타까울 따름이다 ㅠㅠ

이건 서비스로 주는 계란초밥

미스터 초밥왕이 생각나는..

아무래도 사장님께서 그런 분위기를 제공하고자 하는 감이 조금은 있다

사장님 성함이 김태희 임 ㅋ

ㅎ_ㅎ

몸 엄청 좋으신데 이름이 너무 예.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