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복기
------------------------------------------<수업시연>---------------------
-문항지 한뭉치 4장(주의사항+조건 및 단원목처+자료+구상지)
-답안지 한뭉치 2장(도입,전개1,전개2)
단원명: 분단의 아픔
학습목표
1.이산가족의 아픔을 공감할 수 있다.
2.분단으로 인한 손실을 사례를 들어 설명할 수 있다.
자료1 <영희와 친구의 대화>
하얼빈으로 기차여행을 가고 싶은데 우리나라에서는 그게 불가능하다.
우리나라는 섬나라도 아닌데 해외에 나가려면 왜 꼭 비행기나 배를 이용해야 할까?
자료2<함흥 이산가족 할아버지 이야기>
뭐 별 내용 아니고 그냥 이산가족의 아픔
자료3<외국인과 한국인의 대화>
"한국인? 당신 북한사람? 남한사람?"
"남한? 오우 거기 전쟁날까봐 여행 못 가겠어요."
자료4<OECD, 독일, 한국의 국방비 비교 그래프>
뭐 결국 분단비용 얘기하는 건데 지도안 짤 때는 분단비용이라는 단어가 생각이 안 났음.
--------------------------------지도안 및 수업 시연----------------------------
<동기유발>
-("우리 친구들! 선생님이 지금 우리 친구들이 얘기하는 거 들어보니까 지난 시간에 배운 분단의 배경에 대해 정말 잘 기억하고 있네요. 그런데 선생님이 항상 강조하는 게 뭐죠?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실천이 정말 중요하다. 그렇죠? 실천의 중요성 되새기면서 이번 시간 수업 들어가도록 할께요.")
-스크린으로 자료1 제시
-대화문의 내용에 대해 자유롭게 발표하도록 유도한다.
-"우리나라는 섬나라도 아닌데 해외에 나가려면 왜 꼭 비행기나 배를 이용해야 할까?"라는 영희의 질문에 대해 자유롭게 발표하도록 유도한다.
(학생의 발표를 듣고 그 내용을 단원명과 연결시킨다-단원명 판서)
<학습목표 제시>
("선생님이 항상 수업은 여행과도 같다고 했어요. 그럼 그 여행의 지도! 나침판이 되는 학습목표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분단의 아픔을 공감할 수 있다.(이산가족이 아니라 분단이라고 적어버림)
2.분단으로 인한 손실을 사례를 들어 설명할 수 있다.
('공감', '손실' 단어를 OO으로 처리해서 학생들이 맞추도록 함)
(다 적은 다음에는 맨 앞에 '나는'이라는 말을 붙여서 다같이 읽도록 함)
-------------여기까지 약 5~6분 소요된 듯---------------
<전개1>
-학습지 나눠주고 자료2를 '성우'라는 학생이 읽음. 읽고 나면 우리 성우는 나중에 커서 성우나 아나운서 해도 될 정도로 목소리가 좋다고 칭찬
(들으면서 단원주제와 연관지어가며 들으라고 지도를 했는지 안 했는지 기억이 안 남)
-성우가 내용을 요약해서 설명하도록 유도
-그 발표를 분단의 아픔과 연결시킴
-가상의 이산가족에게 손편지 쓰는 활동=>발표=>감상 발표
(할머니와 같이 사는 학생을 가정하여 꼭 부모형제가 아니라 소중한 사람한테 쓰는 게 중요하고 의미가 있는 거라고 순회지도하는 상황 보여줌)
-학생들의 감상 발표를 받아서 판서함(슬프다, 눈물이 난다, 기가 막힌다, 안타깝다.)=>학습목표1(분단의 아픔에 공감) 달성 확인
<전개2>
-자료3 외국인과 한국인의 대화를 학생 둘이 맡아서 읽어보도록 함
(읽은 다음에 칭찬은 당근 빠따)
-읽은 학생더러 내용 설명하라고 함(분단 때문에 외국인 관광이 줄어든다)
-개별적으로 메모지에 이밖에 또 다른 분단으로 인한 손실의 사례를 적어서 '도덕상자'에 넣게 하고 교사가 뽑아서 발표함.
-학생들에게 활동시킬 때 칠판에 '정치, 사회, 문화'의 측면을 적어주고, 마음에 드는 측면을 골라서 생각해보도록 함.
-활동 중에 순회 지도 2회 함.(다르게 생각해보기+보충학습지)
-교사가 도덕상자에 들어있는 가상의 메모지를 뽑아서 정치사회문화 분야별로 판서(국민통합, 사회불안, 한류위축)
-통일이 되면 기대되는 효과로 발전시켜 판서
<전개3>
(전개2의 활동에도 불구하고 아직 남아있는 분야가 있다=>경제!)
-라고 하면서 자료4를 제시하고 모둠별로 내용을 파악하게 함.
-발표를 들음->국방비=>분단으로 인한 경제분야의 손실
(사실 내용 파악은 개별적으로 시킬 것으로 지도안에 적었기 때문에 여기서 당황해서 좀 횡설수설 함)
-이 밖에 경제분야의 손실과 통일이 되면 어떤 효과가 있을지 모둠토의 시킴
(순회지도-이끔이, 나눔이, 기록이, 칭찬이 등 각자 맡은 역할대로 열심히 모둠활동할 것, 책상 위에 브레인 라이팅해서 그 중에 가장 좋은 아이디어 발표하도록 할 것, 부진 모둠에게 조언, 너무 빨리 끝낸 모둠에게는 학습지 뒤에 있는 읽을거리 읽도록 지도)
-모둠별로 발표하도록 함(교사는 그 발표를 듣고 칭찬하고 내용을 요약하여 판서한 뒤에 통일로 기대되는 효과를 듣고 또 칭찬하고 또 판서함) x 4모둠
(시간이 쪼들려서 3번째 모둠은 생ㅋ략ㅋ)
<정리>
"우리 친구들이 열심히 해줘서 이산가족의 아픔에 대해 공감도 할 수 있었고, 이렇게 다양한 사례를 찾아낼 수 있었네요. 그래서 우리 이렇게 학습목표 1, 2를 달성했습니다."라는 말을 존나 병신 같이 하긴 함.
"그리고 아까 처음에도 말했지만,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실천이 정말 중요하다고 했죠? 그런 의미에서 우리 실천 으쌰 한 번 할까요? 알면~ 실천!실천!실천!"
(으쌰으쌰라고.. 내 수업의 트레이드마크 있음. 완전 오그라드는 거)
다 하니까 한 20초? 남은 거 같음.
----------------------------------------<면접>--------------------------------
전날 학부생이랑 소주를 다섯병이나 마셔버려서 속이 좀 안 좋긴 했음. 냉~
1.박교사가 사람은 좋은데 말실수를 잘 해서 수미가 박교사에게 화가 나서 아예 수업을 안 들어가려고 하는 상황인데 담임인 너는 어떻게 할래? 4가지
(1)수미에게 박교사의 장점을 부각시킨다
(2)수미로하여금 박교사에게 편지를 쓰게 한다
(3)부장샘이나 교감샘을 통해서 박교사에게 조언을 한다
(4)박교사에게 의사소통 뭐 그런 책을 선물한다
(사실 사제동행 프로그램 얘기를 했어야 했다.)
2.민수는 공부하느라 바쁜데 학급에서 돌아가면서 아픈 친구를 도와주는 순번이 돌아오자 짜증이 난 상태다. 이 학생 어떻게 지도할 것인가?
"실제 상황을 가상하여 말하겠습니다. 민수야 그래 어 왔어? 밥 먹었니? 오랜만에 왔네? 아 그래? 니가 공부할 것도 많고 외울 것도 많은데 선우를 도와줘야 해서 귀찮다고. 그랬구나. 일단 우리 민우가 열심히 공부하는 것 같아서 참 선생님이 좋고. 그러고보면 선생님도 학교 다닐 때 공부해야 하는데 부모님이나 선생님이 심부름을 시키시면 귀찮고 그랬던 것 같아. 그런데 민우야 이렇게 생각해보면 어떨까? 도덕시간에 수행평가로 도덕노트 쓰기를 하잖아? 그러면 민우를 도와준 경험을 수행평가로 제출하는 건 어떨까? 그 경험으로 포트폴리오도 만들고 말야? 어때 좋겠지? 그래. 그렇게 해보자. 혹시 또 고민이 있으면 언제라도 선생님을 찾아와. 그래 잘가자"
(도덕노트에서 감독관이 엄마 미소를 띄워서 횡재했다는 생각에 뒷부분은 너무 더듬었음)
3.A교사의 문제를 읽고 이 사람이 개선해야 할 교직역량을 말하라
(1)출석거부 학생 방치=>생활지도 능력을 키워야 한다. 학생들과의 의사소통이나, 가정과의 연계, 학부모와의 활발한 의사소통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2)학생상담 문제를 너무 혼자 고민하고 해결하려고 함=>동료인간관계능력 및 장학능력 키워야 한다. 동료장학을 통해 도움을 받고 그 자신도 동료들에게 기여를 해서 서로 윈윈하는 관계를 만들어야 한다.
(뭔가 학교상담 선생님 얘기를 했어야 하는 것 같기도 하다.)
(3)학생들에게 너무 감정을 안 내보인다.=>의사소통능력, 감정표현능력을 키워야 한다. 학생들에게 감정을 표현하고, 동시에 학생들의 감정도 수용하는 포용력 있는 교사가 되어야 한다.
(이걸 너무 짧게 대답했음. 너무 단편적으로 생각한 것도 같고.. 아마 여기서 차이가 많이 날 것 같음)
4.박교사는 지적추구를 위한 노력은 계속하지만, 학생을 가르치기 위한 지식 수련은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이에 대하여 박교사에 대한 조언을 하고, 개인적 교사상을 밝히라.
"은퇴하신 저의 어떤 교수님께서는 (신상 까는 줄 알고 감독관들 다 쳐다봄ㅋ) 은퇴 즈음하여 수업 시수가 줄어드니까 "이제서야 좀 공부할 여유가 생겼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는 학생을 가르치는 교사로서의 공부와, 개인적 지식을 추구하는 공부는 조금 다른 측면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학생은 끊임없고 생동하고 변화하는 존재입니다. 때문에 그런 학생을 가르치는 교사로서의 공부는 끊임없이 계속되어야 하는 공부입니다.
관련하는 제가 생각하는 교사상은 '방심하지 않는 교사, 자만하지 않는 교사입니다.' 제 친구 집단에서는 그래도 제가 거의 유일하게 공부를...한 사람인데요, 가끔 그렇게 대책 없이 행동하는 친구들을 보면서 한심하다는 생각을 할 때도 있는데, 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 어김없이 그 친구들로부터 큰 감명을 받고 큰 깨달음을 얻는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런 경험의 누적을 통해서, 학생에 대해서도 그 학생을 무시하는 게 아니라, 늘 그 학생의 장점을 찾아주고, 단점은 보완해주는 (여기서 좀 울컥한 듯?), 동시에 그 학생으로부터 배우고, 배움을 제공하는 그런 방심하지 않고 자만하지 않는 교사가 되고 싶습니다."
라는 말을 진짜 엄청 어버버버버버버버버법 거리면서 함.
시간은 7분 50초 정도였나? 3번은 너무 짧게 말해서..4번을 엄청 길게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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