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마 BC 16.12 sts 무선 속도계

예전에 생활차를 탈 때

가장 즐거웠던 것은

속도계였다

자전거를 타면서 자신의 속도를 알 수 있다니 참 좋은 일이었다

인간은 속도를 제대로 잴 수 있는 능력이 없으니

기계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것이다

속도계를 쓰면...

자신의 기분과 속도를 비교해 가면서

자신의 몸 상태를 체크할 수도 있고 참 좋다

다만 요즘에는 로드 사이클을 타면서

속도에 대한 강박관념에 사로 잡히고......

뭔가 좋지는 않지만......

예전에는 시그마 유선 속도계를 썼는데

만족도가 참 좋았다...

시계 표시.......등등등

16.12와 12.12의 차이는 백라이트인데.....

써보니.......

그냥 12.12 사도 될 것을 그랬다는 생각이다.

전에 블로그 기록을 봐도.....

분명히......

12.12를 사려고 마음을 먹고 있었는데

대체......왜 또 다시 16.12를 산 것인지-_-;

가격 차이가 얼마 안 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