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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리뷰

[야자컴퍼니]영생 만년필, 601데몬, 601A데몬, 리갈패드 구입 후기

by 통합메일 2020.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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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쇼핑 야자컴퍼니에서 만년필과 리갈패드를 구입했다. 리갈패드는 A4 사이즈라고 해서 구입했는데 정말 무척 커서 놀랐다. 상당히 크다.

크기의 위용을 보라.. 근데 이게 5천원이다. 중국산의 위엄. 원가는 더 저렴할 테지.
방안지 스타일로 골랐다. 후회하지 않는다. 질감도 무척 준수하다.
두께도 상당하다.
영생 601 후드닙과 601A 트라이엄프닙
케이스는 둘 다 이렇게 생겼다. 종이로 하니까 좋네. 근데 은근히 비닐을 많이 쓴다.
여기도 저기도 비닐비닐.

실리콘 구리스와 저 검은색 플라스틱 조각이 동봉되어 있었는데 뭔가 했더니 버큐매틱 피스톤 윤활을 위해 뒷 부분 메카니즘을 분리하기 위한 도구인 것 같다.

그래.. 이게 바로 버큐매틱 오픈 툴
이걸 실리콘 구리스라고...
보증서?
잉크 충전하는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아 근데 잉크병에서 펜을 뽑은 다음에 노브를 떼야 하나? 그림이 헷갈리는데?

이것은 실리콘 구리스를 발라 관리하는 말씀. 아. 한 번도 안 해봤는데.. 귀찮기도 하고..
물세척으로 관리하라는 말씀.. 아아 ㅠㅠ
구조에 대해 설명하십니다. 복잡하군요. 일단 중국어라..
하여간 펜 본품은 이렇게 생겼다.
트라이엄프닙. 사실 이 부분만 빼고 나머지는 다 똑같은 것 같다.
피드
노브
음.. 특이한 느낌이다.
601과 601A의 비교.. 차이점이??
이것은 601 - 닙과 피드가 안 맞다 ㅎㅎ 바로 잡아야지 ㅎㅎ
마찬가지다 평이하다. 영웅 616과  참 많이 닮았다. 닮았을 수 밖에 ㅎ
만년필을 처음 사면 꼭 알콜로 닦아준다. 마음 놓고 사용하기 위해서.
나는 파카 큉크만 쓴다. 철철철거리는 걸 좋아한다.
뒤 뚜껑을 돌려 열면 노브가 보인다. 피스톤에 실리콘 구리스 보인다.
잉크가 정말 많이 들어간다. 근데 좀 지저분하게 들어가는 느낌이랄까.
음.. 바로 잡아야지..
트라이엄프 닙이 간지는 진짜 좔좔이네.

이 601A 트라이엄프 닙은 어떤 느낌이냐면.. 구매하기 전에 상상했던 이미지는 약간 철필? 철막대? 그런 걸로 글을 쓰는 아주 단단한 느낌이 아닐까 생각했는데 비슷하다. 후드닙 제품과 비교했을 때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 무엇보다 간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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