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그런 건 아니고, 모든 컴퓨터에 해당하는 건 아니고, 특히 최근 시스템에서는 거의 발생하지 않는 문제일 거라고 생각하며, 특히 노트북에서는 절대 발생하지 않을 것 같은 문제인데요.
다만 옛날에 만들어진 시스템, 데스크탑에서는 좀 발생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제 컴퓨터가 바로 그런 경우에 해당합니다.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블루투스 이어폰이 아무런 문제 없이 잘 작동합니다. 그런데 줌이나 프리미어 같은 프로그램을 사용할 때 갑자기 안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프리미어에서도 오디오 하드웨어 세팅에서 블루투스 이어폰(헤드폰)으로 잡아도 소리가 안 들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문제는 마이크 때문입니다. 두 프로그램의 공통점은 마이크를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프리미어는 마이크를 사용하지 않지 않느냐고요? 아닙니다. 프리미어도 엄연히 마이크를 사용하는 프로그램입니다. 후시 녹음을 위한 녹음 기능을 프리미어는 포함하고 있거든요.
근데 옛날 시스템의 경우에는 본체에 달려있는 사운드 단자가 스피커 따로 마이크 따로 이렇게 되어 있다 보니까 문제가 생기는 걸로 보입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두 가지 방법이 있는 걸로 보입니다.
1.사운드 설정에서 헤드폰이 아니라 머리에 거는 수화기를 선택할 것: 이러면 헤드폰이 그냥 이어폰이 아니라 마이크까지 포함한 디바이스로 인식이 됩니다. 근데 이렇게 할 경우에 음질이 떨어지는 문제가 생깁니다. 때로는 들어주기 힘들다는 생각도 들 정도로요.
2.본체의 마이크 입력 단자에 마이크를 꽂으세요. 요즘 나오는 마이크의 경우 USB로 연결되는 경우도 있는데 그것도 상관없습니다. 하여간 컴퓨터가 마이크가 없어서 떼는 쓰는 것이니 마이크를 달아주면, 이어폰은 그냥 이어폰으로 쓸 수 있습니다. 추가적인 기기를 동원해야 한다는 점이 단점이기는 하지만 가장 깔끔한 방법이기도 합니다. 굴러다니는 핀마이크 같은 거 있으면 꼽아주면 좋을 것 같고요. 아니면 마이크 내장된 이어폰 같은 것을 마이크 단자에 끼워주는 것도 방법일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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