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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리뷰

EPM Networks Iptime N604 설치&사용기(installation & Review)

by 통합메일 2013.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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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쓴 사용기의 깨진 사진 링크를 복구하여 이곳에 옮깁니다.


집에 노트북이 2개 동생이 사용하는 아이팟 터치가 1개 있는 데, 이 녀석들이 무선랜을 필요로 하기에,


전부터 계획하던 IPtime N604 무선공유기를 질렀습니다.


지름의 준비 단계에서 학습한 바에 따르면 무선랜에는 B타입, G타입, N타입이 있는데,


현재 나온 것들 중에 가장 빠르고 또 나머지 B,G타입을 다 커버하는 타입이 바로 N타입이기에, N타입으로 질러줬습니다.




주말을 보내고 월요일 아침 일찍 집으로 전화가 왔습니다.


 본능적으로 '오셨구나'라는 느낌이 들었고, 역시나 우리의 택배 기사님!!

 

 박스를 뜯을 때의 기분은 언제나 Fly Fly~



 얼마나 보고 싶던 박스입니까..



내용 구성물.


무선공유기를 설치하게 되면 추가로 랜선 한 가닥이 필요하게 되는데


동봉된 랜선은 1m정도??


혹시나 해서 같이 파는 1,500원짜리 5m 랜케이블도 같이 주문했는 데 다행이군요.


AC 어댑터는 좀 약해 보이긴 하지만, 뭐 어쨌든 있을 건 다 있습니다.




 영롱하게 빛나는 상판부입니다.


먼지 및 흠집 방지를 위해 비닐을 붙여 놨는데,


가위질이 바쁘셨는 지 오른쪽 윗부분은 비스듬하게 잘려져 있습니다.



 자 중요한 전원 및 케이블 콘센트 부분입니다.


왼쪽부터 전원 DC 들어가는 부분, ON/OFF 스위치, 세번째는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RESET 같기도 하고..


 케이블 콘센트 중에 점 세개가 연결되어 있는 구멍이 WAN이더군요. 벽에서 나온 신호가 일단 저 구멍으로 가야 합니다.


그리고 4개의 포트가 있고 거기에서 나오는 신호가 유선랜을 통해 PC로 가는 거죠.


  처음에는 WAN이 어떤 건지 몰라서 좀 헤맸습니다만, 나중에 컴퓨터에서 설정할 때 WAN이 연결됐는지 안 됐는지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케이블을 뺐다 꼈다 하면서 감을 잡을 수 있습니다. 어렵지 않네요.



 하단 부분입니다.


통풍구를 제외하면 별 특이한 건 없네요.


 


 동봉된 크래들과 안테나 입니다.



 자, 이제 마개를 빼고, 안테나를 돌려서 끼워 줍니다.



 크래들이 있으니 세워서 거치하기로 했습니다.


이제 좀 뭔가 모양새가 나네요. 


 

 


 설명서 (GUIDE)는 두 종류가 있습니다.


인터넷 연결 / 무선랜 연결


인터넷 연결은 유선랜을 통해 PC와 공유기가 일단 인터넷에 연결이 되게 하는 거고..


무선랜 연결은 보안설정이라든지, 채널 등등의 설정을 말합니다.


설명서는 좀 난해 했으나, 역시 컴퓨터에서 설정하는 프로그램이 잘 되어 있어서 어렵지 않습니다.


 

 


 설치한 모습입니다.


LG 파워콤을 쓰고 있는 데, 배선 정리를 좀 해야 하는지;;


인터넷 전화도 쓰는지라.. 더 지저분한 것 같습니다. 

 






 제가 쓰는 노트북입니다.


LG IBM R51 기본형 모델이라 무선랜이 내장되어 있지 않습니다.


대신 IPtime G054 USB 무선랜카드를 사용합니다.


 교생 실습 나가서 학교에 있는 무선랜을 써봤는 데 나름 괜찮더군요.


 

 


 요 녀석이 G054입니다.


무선공유기는 N타입인데, 무선랜은 G타입이라서 실질적으로는 G타입의 속도 밖에는 내지 못합니다.


그래서 혹시 나중에 추가로 노트북이라도 사게 되면 N타입을 쓸 수도 있으니깐


일단 N타입의 무선공유기를 질렀던 거지요;;


근데 돈이 없어서;;


 

 


 좀 헤매다가 연결을 성공했습니다.


그 다음부턴 뭐 일사천리죠^^


신호 강도는 100%입니다. 


 

 


 동생이 사용하는 SONY VAIO CR23(26??) 노트북입니다.


무선랜이 내장되어 있지요.


 역시 연결은 문제 없이 성공합니다.


 



이 녀석도 내장랜이 N타입이 아니라 G타입인지라 54.0Mbps로 연결됩니다.


 신호 강도는 100%까지는 올라가지 않네요.


 랜카드의 궁합 혹은 윈도우 상의 문제.. 뭐 다양한 변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동생의 아이팟 터치입니다.


 사파리 실행 결과 무선랜 잡아서 비밀번호 입력하여 무사히 접속이 됩니다.


 동생 친구의 싸이월드가 보이는 군요;;





마지막으로 집에서 신호 강도가 어떻게 잡히는 지 한번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IBM R51 노트북 + IPtime G054 USB 무선랜카드 조합입니다.

 

발코니에서 컴퓨터 할 일은 없으리라 생각해서 발코니는 뺐습니다;; 귀찮기도 하고요;;

뭐 당연한 거지만, 거리가 멀어지고, 벽이 많아 질 수록 신호는 약해지고 불안정해 집니다.


 하지만 가장 먼 화장실에서도 간단한 웹서핑에는 크게 불편하지는 않았습니다.


 

 


 


총평.


 


깔끔한 외관의 N604는 두개의 안테나를 통해서 나름 강한 신호의 강도를 보여줍니다.


 설치도 초보자임에도 쉽게 할 수 있는 배려가 느껴지고요.

 

내구성이 강해서 앞으로도 잔고장 없이 잘 돌아가 주기만 하면 참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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