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아 한글 2014를 설치했다. 모양, 디자인, 아래아한글의 역사

학교에서 일하니 오피스나, 한글 같은 최신 프로그램들을 신속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하여간,

한글 2014를 깔았다.

아래아한글은 우리나라에서 엄청난 지원과 사랑을 받는 프로그램이다.

정부에서 앞장서서 이 프로그램의 HWP포맷을 공식포맷을 지정을 해서

오픈소스 진영으로부터 엄청나게 까이고 있다고는 하는데..

그래도 한글을 애용하는 대한민국인의 한 사람으로서

이 프로그램이 갖는 장점도 분명히 있는 것 같기는 하다.

꾸준한 버전업을 거치면서 참으로 탄탄하고 예쁜 프로그램이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고..

또 그 역사를 보면 기구한 느낌이 드는 것도 사실이고..

처음으로 사용한 아래아 한글은 3.0이었던 것 같은데..

초등학생 시절 컴퓨터로 더듬더듬 뭔가를 그렇게 칠 수 있다는 사실이 무척 행복했던 기억이다..

그리고 가장 많이 오랫동안 사용한 버전은 한글97 같다.

하여간 또 얘기하자면 길고..

아래아 한글의 역사에 대해서는

엔하위키 미러 링크로 대신하겠다.

http://mirror.enha.kr/wiki/아래아%20한글#s-3.3

하여간 아직 기능은 잘 모르겠고..

확실한 것은

상당히

하얘졌다.는 것이다.

그러면서도.. 깔끔하고 세련되어지기는 한 걸 보니..

디자이너가 일을 열심히 하기는 하는 모양이다.

도구-사용자 설정에 들어가면 테마를 고를 수 있다.

상단의 도구상자들의 모양을 고를 수 있다.

나는 한글2007 방식을 선호해서 한글2007 방식으로 돌려 놓았다.

그렇게 해놓으면 사실 뭐 딱히 차이점을 느끼기는 힘들다.

쓰다보면 달라진 점을 알게 되겠지만 지금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