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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상66

라스 폰 트리에 - 님포매니악 감상 후기 처음에는 단순히 관음욕 때문에 봤던 것도 같은데;; 내가 처음으로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을 알게 된 것은.. 그러니까 그의 존재를 인지하게 된 것은 영화 멜랑콜리아에서였다. 그리고 멜랑콜리아를 알고 보게 됐던 이유는 커스틴 던스트 때문이었다. 그리고 커스틴 던스트를 사랑하게 된 것은 영화 윔블던 때문이었다. 그러니까 나는 참 기나긴 여정을 거쳐서 라스 폰 트리에라는 감독에 대해 알게 되었던 것 같다. 윔블던을 보다보니까.. 커스틴 던스트를 좋아하게 되었다. 그러다보니 커스틴 던스트가 나오는 다른 영화들도 좋아하게 되었는데.. 이를테면..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같은 것도 한 번 다시 보게 되는 것이고.. 이터널 선샤인.. 마리 앙투아네트.. 엘리자베스 타운.. 하우 투 루즈 프렌드.. 브링 잇 온.. 쥬만지... 2021. 5. 29.
브리짓 존스의 일기를 아주아주 뒤늦게 봤다. 지금은 2021년이니까 이 영화가 만들어지고 20년 있다가 보게 된 것이다. 하하하. 왜 진작에 못 봤냐고 묻는다면 뭔가.. 진입장벽을 느꼈다고 해야 할까. 뭐랄까. 내 안의 마초 기질이 나로 하여금 이런 류의 영화를 보지 못하게 하는 것 같다. 뭐랄까. 여성들이 하도 좋아하는 영화라 나 같은 남성이 보면 안 되는 거라고 생각했던 게 아닐까 싶다. 하지만 역시 이 또한 예상했듯이 막상 보니까 그냥저냥 재미가 있었다. 특히 굉장히 훌륭한 배우들이 많이 출연하는 바람에 정신을 못 차릴 정도다. 르네 젤 위거랑.. 휴 그랜트랑.. 콜린 퍼스 같은 이들의 연기를 보는 건 참으로 흥미진진한 일이 아닐 수 없는 것이다. 지금은 꿈도 못 꿀 것 같은.. 여기저기에서 담배를 피워대는 모습이라든지.. 뭐 그런 것도 아주.. 2021. 5. 29.
스위트홈에 나온 허준석이 시지프스에 나오네 비록 짧지만 멜로가체질에 나왔던 허준석이 스위트홈에 나오길래 와우 잘 나간다고 생각했는데 이 사람이 시지프스에도 출연하네 그것도 이번에는 단역이라고 하기 힘들만큼 꾸준히 지속적으로 나올 각 아닌가 2021. 2. 22.
넷플릭스 계정 공유 파티원 멤버 가입 후기(3개월, 뽐뿌) 코로나로 열린 언택트 시대는 다른 말로 방콕 시대이고, 다들 너나 할 것 없이 방콕하면서 영화관은 망해가고,, OTT라 불리는 넷플릭스, 왓챠 등의 선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그 중에서도 저는 넷플릭스를 즐겨보고 있는데요, 넷플릭스를 통해 최근에 본 영화만 대충 헤아려도 캐치미이프유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머니볼, 캐스트 어웨이, 포레스트 검프, 행복을 찾아서, 밀리언 달러 베이비, 색계, 365데이즈, 로맨틱 홀리데이, 사랑할 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 쥬만지, 레이크 하우스, 모닝 글로리, 어톤먼트 나는 사랑과 시간과 죽음을 만났다, 미드나잇 인 파리, 괜찮아요, 미스터 브래드, 미트 페어런츠 등등 굉장히 많네요. 집에서 손 쉽게 명작들을 맛 볼 수 있다는 게 OTT의 가장 큰 장점이 아.. 2021.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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