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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한정식3

청주 삼계탕 - 성화옻닭(엄나무삼계탕 11,000원) 직장동료들에게 이끌려 찾아간 닭집이 있다. 점심외식은 좀 꺼리는 편이긴 하지만, 그날따라 몸 상태가 영 좋질 않아서 마지못해 하는 척 하며 따라나섰다. 이름하여 성화옻닭 성화동에 있는 닭집이다. 금요일 점심시간이었는데 사람들이 제법 있었다. 11,000원짜리 엄나무 삼계탕이다. 다리 하나를 파먹은 다음에 사진을 찍어버렸다. 반찬은 이렇게 나오는데, 개인적으로는 저 빨간 배추김치가 참 맛있었다. 풋고추는 정말 매웠다. 그냥저냥 점심을 맛있게 먹은 기분이기는 한데 1인당 11,000원이라는 금액을 생각하면 과연 그 정도의 즐거움을 얻었는가 하는 생각도 좀 든다. 하지만 충북대 근처, 성화동에서 다가올 복날을 대비하여 이런 식당 하나 기억해 두는 것도 제법 의미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2014. 5. 12.
조교회식 - 청주시 율량동 UDT회센터 조교회식 오랜만에 아우 죽을 때까지 술 마셨다. 힘들어 죽겠다. 광어는 3만원 모듬회는 4.5만원 찾아가기가 좀 까다롭기는 하다. 상가 건물에 들어가야 해서 ㅁㄴㅇ 2014. 4. 18.
청주 수곡동 맛집 - 진짜 왕소금 삼겹살 청주 수곡동 맛집 - 진짜 왕소금 삼겹살 우리 동네에 맛집이 하나 있다. 사실 고기맛은 그렇게 AAA급은 아니고 그냥 A급 정도 되는 것 같은데 중요한 건 가성비다. 국산 돼지 생고기를 이 정도 가격으로 이 정도 양을 먹기가 쉬운 일이 아니란 것을 다른 식당에 가보면 느낀다. 가끔 100명 짜리 예약이 잡히기도 하는 이 식당.. 이런 식당 하나 차리면 정말 돈방석에 앉지 않을까 싶은데.. 또 속사정은 다르려나? 삼겹살 1인분에 10,000원이다. 20대 남성 둘이 가서 이렇게 시키면 딱이다. -삼겹살 2인분 - 20,000원 -소주 2병 - 6,000원 -밥 두 공기 - 2,000원 합계는 28,000원이다. 이렇게 먹으면 "잘 먹었다."라는 소리가 대부분 나온다. 누굴 데려가도 반응이 괜찮았던 듯하다. 2014.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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