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충청북도2

2014년 6.4지방선거 충청북도 교육감 후보 김병우! 공약 PDF 파일 나는 충청북도민이다. 충북에서 태어났고, 충북에서 자라왔다. 유치원 때 잠깐 수원에 살았던 것을 제외하고는 충북 밖에서 살아본 일이 없다. 사면이 땅으로 막힌 충북은 바다를 만나기가 참 힘든 고장이다. 충북으로 퉁치긴 하지만, 사실 내가 볼 때 충북은 충주를 기점으로 해서 북충북과 남충북이 있다는 생각이다. 북충북은 충주와 제천을 중심으로, 남충북은 청주를 중심으로 돌아가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본다. 거기에다가 청주라는 중심도시의 흡입력이 워낙 약하다보니 북충북의 제천, 단양 같은 변방 도시들은 충북권보다는 오히려 강원도와 친하고, 남충북의 옥천 같은 도시들은 차라리 대전과 친한 것 같다. 멍청도의 선두주자, 내가 사랑하는 청주와 충북이 그러하다. 충북에서 학교를 다 나왔고, 병역도 공익으로 갔는데, 그.. 2014. 5. 21.
세월호 참사, 충청북도 도청 앞의 노란 리본들 정말로 오랜만에 시내에 나갔다. 며칠 전 구매한 옷을 환불 받으러 가신다는 어머니를 모시고 나간 시내였다. 청주 시내에는 주차공간이 마땅치 않아서 우리는 도청 주차장을 즐겨 찾는다. 아무래도 주중 근무시간에는 주차료를 받고 차량통제를 하지만 근무시간이 끝나거나 주말에는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주차할 곳도 제법 많아서 참 좋다. 그런데 도청에 들어가면서부터 눈에 띄는 수많은 노란 리본들이 있었다. 2014년 5월 20일 저녁 충북 청주시 북문로 충북도청의 전경 길을 따라서 노란 리본들이 수없이 빽빽하게 엮여있다. 개인적으로는 카카오톡이나 이런저런 SNS의 플픽(프로필 픽쳐)으로 노란 리본을 쓰는 것은 참 안 좋게 본다. SNS라는 것은 아무래도 그 용도가 진중하기 보다는 시시콜콜 가볍게 웃는 대화가 많이.. 2014. 5. 2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