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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리뷰

LG 그램, 삼성 아티브 노트북에 윈도우7 설치(바이오스 들어가는 방법)

by 통합메일 2015.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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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에 윈도우 설치할 때


가장 고생을 하는 것 중에 하나는


바이오스 진입이다.


메인보드에 따라서


Del 키를 요구하는 경우가 있고


F2를 요구하는 경우가 있는데


특히 노트북의 경우에는..


특히 브랜드 노트북의 경우에는


브랜드 로고를 보여주느라


어떤 키를 눌러야 하는지를 감춰버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더군다나 요즘 쓰는


윈도우 8 이상의 운영체제의 경우에는


그런 로고를 볼 틈도 없이


부트 화면이 넘어가버리기 때문에


어느 타이밍에 어떤 키를 눌러야 하는지 자체가 난감해진다.


얼마전에 삼촌의 부탁으로


LG 그램 노트북과 삼성 아티브 노트북에


기존의 윈도우 8.1 대신 윈도우 7을 깔아달라는 부탁을 받았는데


이 점 때문에 적잖이 고생을 했다.






결론적으로 말해서


두 제품 다 F2 키를 요구한다.


그런데 ..


이게 되게 웃긴게..


그냥 부팅/재부팅해서는 백방 F2를 눌러도 안 되고..


마음을 모질게 먹고


전원 버튼을 길게 눌러서 강제종료를 시킨다음에


다시 전원버튼을 눌러 부팅을 시키면서 그냥 거의 동시에


F2를 계속 누르고 있으면 바이오스 진입이 된다.


삼성은 그냥 연타하면 됐던 것도 같은데


하여간 이 방법이 제일 확실한 것 같다.


강제종료를 하면


아무래도 스무스한 부팅 대신


좀 더 절차를 밟아서 부팅을 하기 때문에


바이오스 진입을 위한 타이밍을 챙길 수 있게 되는 게 아닌가


하는 그런 생각이다.




들어가면..


삼성이나 LG나 이런 모양의 바이오스를 보여준다.


바이오스=CMOS


이게 맞는지는 모르지만


하여간 나는 이렇게 이해하고 있다.







사진은 찍어놨는데


해본지가 몇 주 됐다고 그새 기억이 안 나는데..


요점은...


1.기본적으로 부팅 순서(boot priority)를 USB HDD를 최상위에 오게 해줘야 하고


2.더 중요한 것은 저 위에 보이는 windows boot manager에 들어가서


OS 종류를 UEFI or CSM 이런 식으로 바꿔줘야 한다.


(틀릴 수도 있다;; 안 되면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자.)


3.그리고 나는 security 메뉴로 들어가서 저렇게 secure boot option을 해제했던 것 같다.



두 대 다


이런 방향으로 조물락조물락 해서


최종 설치 완료했다.




삼성 아티브의 경우


윈도우를 다 설치하고


삼성 유틸리티를 설치하면


메인보드 바이오스 펌웨어를 업데이트 할 수도 있는데


그럴 경우..


설정이 원래대로 돌아가서(원래 설정이 아마 UEFI일 것이다.)


재부팅 하면 부팅 가능한 OS가 없다는 개소릴 짖걸일 것이다.




필자도 엄청나게 당황해서..


다 된 밥에 재를 뿌렸나 싶어서..


윈도우를 처음부터 다시 깔아야 하나 엄청 당황했는데


(끔찍하지 않은가? 오피스 같은 것도 다 깔았는데... 드라이버도 다 잡았는데..)




바이오스 들어가서 windows boot manager의 옵션에서


아까 말한대로 uefi or csm...


뭐 이렇게 하여간 그 옵션을 바꿔줬더니..


컴퓨터가 윈도우7을 인식해서 부팅이 되었다.


진짜 식은땀 나는 경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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