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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을 위한 네이버 블로그와 티스토리 블로그에 대한 아이러니한 단상

by 통합메일 2014.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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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을 위해 블로그를 하는 일은 쉽지 않다. 블로그를 만드는 일에서부터 시작하여, 스킨 디자인, 카테고리 설정 등의 기본적인 시스템을 설정해주는 일도 쉽지 않지만, 글을 쓰는 것, 어떤 글을 쓸지 결정하는 것이 어렵다면 또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역시 가장 블로거를 괴롭히는 것은 다름 아닌 검색을 통한 방문자의 유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라면 말이다.


우리나라 블로그 환경의 양대 산맥은 네이버와 티스토리다. 이글루스나 다음 블로그도 있지만 네이버와 티스토리의 규모가 확실히 크고 또 성장세 같은 것도 활발한 것 같다. 잘 알려져 있듯이 네이버는 설치형 블로그가 아니고 티스토리는 설치형 블로그다. 따라서 티스토리 쪽이 자유도가 높고, 애드센스와 같은 설치형 광고를 삽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티스토리 쪽이 수익을 내기가 용이하다.



<자유도는 낮지만 검색 유입이 매우 용이한 네이버>




그렇게만 생각하면 당연히 티스토리를 선택하는 것이 정답일 것이다. 자유롭게 설치와 수정이 가능하고 자기가 원하는 광고를 달 수 있는 블로그 서비스를 선택하는 것이 현명할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기에 함정이 하나 있으니 그것은 바로 우리나라 대한민국 검색시장의 절대 강자가 바로 네이버라는 사실이다. 과거 춘추전국 시대를 연상시킬 정도로 검색포탈사이트가 우후죽순 생겨나던 시절이라면 몰라도 지금처럼 삼강구도 중에서도 네이버가 검색시장의 절대 지분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에서는 아무래도 네이버의 입김이 강하게 작용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런 상황에서 작용하는 것이 네이버의 내 자식 사랑하기다.


다시 말해서 네이버 블로그를 더 검색이 잘 되게 만드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동일한 주제라고 하더라도 티스토리 블로그는 네이버 검색에서는 네이버 블로그에 밀리게 되고 검색 유입량을 확보하지 못하게 된다.




그렇게 되면 이런 유입순위를 갖게 된다.


물론 티스토리 블로거 중에도 블로그 관리를 잘한 분들 중에는 네이버를 통한 검색 유입이 가장 많다고 이야기를 하는 사람도 있다. 구글-다음이 대다수를 차지하는 내 블로그의 입장에서는 경이로울 따름이다.





<자유도는 높지만 네이버에서 검색되게 만들기가 정말 어려운 티스토리>


  1.  티스토리 블로그 네이버 검색등록 (2)
  2.  티스토리 블로그 RSS 네이버 검색 등록 신청 결과 (5)
  3.  티스토리 블로그 네이버 검색 등록 누락 확인 프로그램 (2)

위와 같은 방법을 사용하여 네이버 블로그 RSS에 내 블로그를 등록하면 좀 나아지기는 하지만 네이버는 정말 찔끔찔끔 들어온다.


사람들 말을 들어보면.. 내 블로그가 네이버의 저품질 블로그로 판정되었는지도 모르겠다. 저품질 블로그가 뭔지 궁금한 분들은 아래의 링크를 눌러보자.


https://www.google.co.kr/webhp?hl=ko&tab=ii&ei=sj72UrGWOoOBlQXWxIHABw&ved=0CBQQ1S4#hl=ko&newwindow=1&q=%EC%A0%80%ED%92%88%EC%A7%88+%EB%B8%94%EB%A1%9C%EA%B7%B8


나도 처음 들었을 때는 뭐 그런게 있는가 하는 생각이었고, 나아가 "나는 아니겠지"라는 생각이었는데.. 이 정도로 네이버 유입이 없는 현실이 계속돼다 보니 아무래도 나 저품질이 맞는가 보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일단 과거에 네이버 카페에 연재했던 여행기 같은 것들을 다시 블로그에 옮겨두었는데 그게 중복으로 인식이 되면서(실제로 중복이지) 이 블로그를 베끼는 블로그로 낙인을 찍었는지도 모를 일이다.


하여간.. 이 양강구도를 들여다보고 있으면, 티스토리는 광고 달기는 쉬워도 검색 유입이 어렵다는 생각이고, 네이버는 화제의 검색어 같은 것만 하면 그냥 그대로 높은 힛을 때릴 수 있을 것도 같은데 결정적으로 광고를 못 달고, 애드포스트라는.. 수익률이 매우 적은 광고만을 달 수 있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어서 묘한 아이러니의 인상을 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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