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문재인9

"민주당과 안철수 신당의 연대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문재인 의원의 발언에 대해 (원문기사 - 뉴스웨이:http://www.newsway.co.kr/view.php?tp=1&ud=2014012810464259208) 문 의원은 28일 한겨레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새누리당이라는 절대강자가 있는 상황에서 약한 정파들끼리의 연대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유연하고 신축성 있는 연대를 생각해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새누리당보다 차이가 더 적고 선거 승리에 도움이 된다면 연대할 수 있다”며 “경쟁을 하더라도 새누리당에 어부지리를 줄 염려가 없는 지역은 한껏 경쟁하되 그럴 위험이 있는 곳에서는 분열을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재인 의원 혹은 전 대선후보가 위와 같은 발언을 했다. 여기서 핵심이 되는 단어는 다름 아닌 '연대'다. 그는 그러한 '연대'라는 단어를 하나의 당위로.. 2014. 1. 28.
안철수의 새 정치, 정치공학의 배제인가 진영논리로부터의 자유인가 안철수의 새 정치, 정치공학의 배제인가 진영논리로부터의 자유인가 어제는 사회적 각성을 이룬 친구 녀석 하나와 또 시국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해를 돕기 위해 묘사를 하자면 그의 사회적 정체성은 깨시민에 가깝고 나의 사회적 정체성은 좌빨 리버럴 혹은 진신류에 가깝다. 그와의 대화를 어떤 체계적 구조를 씌워서 정리하고 싶은 생각은 없고, 그게 딱히 가능하거나 수월할 것 같지도 않다. 다만 기억나는 맥락부터 당장 이야기를 해보자면 ‘안철수’다. 확실히 2013년, 아니 2012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더라도 안철수처럼 매력적이고 흥미로운 정치적 소재가 과연 있을까 싶다. 기성 정치인들이 암만 알록달록 재주를 부린다 하더라도 이미 질릴 대로 질린 얼굴 쉰내가 날 뿐인데, 안철수는 아무래도 뉴 페이스만이 가지고 .. 2014. 1. 26.
지난 2012년 12월 19일 대선 개표방송을 보며 썼던 글 예전의 글들을 둘러보다가 2012년 12월 19일 대통령 선거에서 박근혜 씨가 대통령으로 확정되기 직전에 썼던 글을 발견했다. 이때의 예상을 보면서 지금을 둘러보니 그것 또한 기분이 묘한 일이다. 2012-12-19 22:13 문재인으로 단일화 되면서부터 촉이 왔던 그림입니다만 "이렇게 된 이상 안철수의 입장에서는 이겨도 좋고 져도 좋겠구나" 이기면 대의와 함께 할 것이요, 지면 대안으로 떠오를 것이니 말입니다. 그리고 제게 있어서는 그냥 이 기회에 민주당의 역사를 끝내야 할 때가 아닌가 합니다. 대한민국 민주화에 이루 말할 수 없는 공을 담당했지만 어정쩡한 진보의 스탠스를 취함으로써 상대방을 엄연한 보수정당으로 만들어주고 있다는 부작용 때문입니다. 즉, 민주당이 진보의 구도를 점유하는 이상 그 맞은편에.. 2014. 1. 5.
허지웅의 변호인 영화평론 논란으로 보는 깨시민론과 tulipmania에 대한 반박 깨시민과 관련된 허지웅의 글들 http://ozzyz.tumblr.com/post/64868330224 변호인에 대한 평론(허지웅) http://ozzyz.tumblr.com/post/70678554436 평론으로 인한 논란에 대한 입장 정리(허지웅) http://ozzyz.tumblr.com/post/72075100426 노무현은 왜 볼드모트가 되었는가 http://www.ddanzi.com/yibumsuk/textyle/1862579 영화 '변호인', '안녕들 하십니까'에 답하다 http://www.ddanzi.com/yibumsuk/1817247 나는 영화 을 보지 않았다. 다만 그 영화에 관하여 풍문으로 많은 이야기를 들었다. 그래서 원하든 원치 않든 그 대강의 스토리는 알고 있는 인간이 되었다... 2014. 1. 4.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