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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울산에 놀러갔다.
3년 만에 온 것 같다.
그때는 그냥 별 생각이 없이 왔다가 대왕암과 일산해수욕장의 아름다움에 흠뻑 빠진 경험이 있다
대왕암은 일산해수욕장에 있다.
저 계산을 걸어 올라가야 하는데
그냥저냥 올라갈만도 하지만 제법 힘들다
대왕암의 묘미는 바글바글한 인파와
바람이다.
정말 바람이 엄청 불고
뭐랄까
자연을 느낄 수 있다랄까?
그리고 그렇게 험난한 자연을 개발한 인간의 무서움도 좀 느낄 수 있지.
그나저나 울산광역시 교육청의 교육연수원은 바로 이곳 대왕암공원에 위치해있다.
천혜의 자연적 지리에 교육연수원이 위치하다니;;;
이런 곳에서 연수를 받으면 정말 몸과 마음이 정화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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