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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좀 더울 때 제천으로 왔던 것 같다.
교육청에서 임명장을 받자마자 날랐다.
용달을 불러서 이사를 했는데 18만원인가 들었고
나중에 이사비 지원을 받긴 했지만, 100% 지원을 받지는 못했던 것 같다.
이삿짐..
남자 방이라 그런지 아직 그리 많진 않다.
물론 반 년이 지난 지금은 엄청나게 많다.
심지어 의자도 가져 옴 ㅋ
아버지가 같이 오셔서 이것저것 도와주셨다.
뭐더라 따라오시냐고 역정을 내기도 했지만..
그래도.. 흠.. 감사하다 역시..
지금 생각하면 마음이 짠하다.
부성애라는 게 이런 것이었나 싶기도 하고
평생 무뚝뚝하기만 하셨던 아버지였는데
아버지랑 같이 저녁을 먹고 보내드렸다.
며칠 뒤에 책상도 오고.. 밥상도 오고.. 제법 집의 구색을 갖춰나갔다.
3분 카레도 해먹고..
지금은 고기를 많이 구워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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