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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리뷰

지샥 GW-M5610BC-1JF 수령기(메탈밴드, 전파시계) - 라이트 영상 포함

by 통합메일 2017.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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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샥을 처음 갖게 된 것은 2011년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당시 나는 보은 속리산 기슭에 있는 고시원에서 생활하고 있었고,

인터넷 수입으로 야금야금 인터넷 쇼핑을 하면서 사는 게 낙이었다.

그떄 구입한 것이 G9800이라는 모델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이렇게 생겼는데 당시에는 시계 보는 눈도 없었고 그저 오직 오토라이트랑 터프솔라만 보고 샀다.

거기다가 전자식 크로노도 매우 매력적이었다. 기능도 많아보였고(근데 지샥이 기능이 많아봤자)


물론 만족스럽게 잘 사용했다.

근 7~8년 동안 정말 잘 썼다.

중간에 방전이 살짝 되서 시계가 죽을 뻔 했지만 다시 살아났다.

파워세이브를 끄니까 해결되었던 것 같다.



그리고 이 시계를 사자마자 곧바로 시계 보는 눈이 점점 생겨서

스테디 셀러라 할 수 있는 G-5600E-1D를 사게 된다.


G-5800E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G-5600E-1D.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유사품에 주의해야 한다.>


왼쪽 모델은 터프솔라가 안 되는 모델이고, 오른쪽 모델은 터프솔라가 적용되는 모델이다.

매우 저렴한 가격이었는데, 얼핏 보기에는 밋밋하고 멋없게 생겼지만

그 사이즈라든지 편의성이 9800을 상회하고도 남았다.

그래서 한동안은 왼만하면 9800보다는 5600을 더 즐겨찼다

그러다가 아버지께 양도했다. 아버지께서 시계가 없다고 하셔서;;;;;;


그러다 결혼하게 되면서 이것저것 선물(예물)을 고르게 되는데


나는 별 망설임 없이 지샥 GW-M5610BC-1JF를 골랐다.

뭐 한정판도 아니고 이제는 흔한 모델이 되어 가고 있기는 하지만

메탈 밴드를 사용하는 지샥이 주는 만족감이라까.. 동경 같은 게 있었달까.

가격도 10만원 후반(일본 내수)으로 그럭저럭 저렴하다.





5600과 큰 차이는 없다.

액정이 반전 액정이라는 점은 물론 큰 차이다.

그 외에도 뭔가 차이가 있긴 있을 것이다. 문구 같은 것들 그래서 비교를 해보기로 했다.


G-5600E-1D.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GW-M5610BC-1JF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아 생각보다 많이 다르긴 하다. 문구의 위치가 많이 다른 것 같다.

무엇보다 이 시계는 전파시계(멀티밴드)라서 알아서 시간을 맞춰준다.



라이팅도 많이 다르다.


시계 줄 어떻게 줄이는 지 몰라서 결국 시계방 가서 3천원 주고 줄였는데

해보니까 클립 하나만 있으면 마음대로 줄일 수 있을 것 같다.

저 구멍들 사이로 클립을 넣고 쑤시면 스프링 핀을 뺄 수 있다.

다시 끼우는 것도 별로 어렵지 않았다.

(내 3천원)

백판도 상당히 달라 보였다.

확실히 상위모델이라 그런지 정성을 들인 느낌이.......

사실 예물로 이 시계를 한다고 하니까 주위 시선이 좀 안타까워하는 분들이 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크게 손 갈 데 없어서 좋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커플로 차도 참 좋은 모델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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