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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계나루터라는 곳에 처음 갔다. 사진으로만 보던 곳을 만나니 반가웠다.
그러고보니 목계솔밭이라는 곳이 바로 강만 건너면 바로였다.
말로만 듣던 목계 솔밭에 들어가봤는데..
코로나 때문에 폐장했다가 다시 오픈한 모양이었다.
생각보다 규모가 정말 컸다.
굳이 오토캠핑해야 할 것 아니라면 굳이 안 와도 될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차라리 아까 강 건너에 있는 목계나루 근처가 더 나을 것 같았다.
그리고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다가 중원학생 야영장이라는 곳도 지나갔다.
내가 충주에만 살아도 자전거 캠핑을 오고 싶은 곳이다.
다른 블로그에서 보고선 어딜까 궁금했는데 여기구나. 여기서 꿩을 봤다.
그리고 뱀도 봤지. 아니 정확히 말해서 뱀은 여기서 본 게 아니라 좀 더 가다가 봤다.
하지만 수풀이 우거진 탓에 정말 뭔가 나와도 나올 것 같은 분위기가 아닐 수 없다.
근데 와서 뭐 할 게 딱히 없어 보이긴 했다.
아주 이렇게 흔적 잔뜩 남기고 가는 놈들은 정말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
음용수였기 때문에 최대한 조심스럽게 물 튀기지 않으려 노력했다.
다릿재 올라갈 때 정말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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