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다녀왔더니
일주일 전에 주문해놨던 청소기가 현관 앞에서 박스 테이프만 뜯긴채 입을 벌리고 있더군요.
귀찮았는지 할줄을 몰랐는지 아무튼 제가 여행에서 돌아올 때 까지 모두 기다렸나 봅니다
별것도 아닌데 그냥 좀 하지 -_-;
라는 생각도 하지만 그래도 조립은 재미있는 거니깐 옷도 안 갈아입고 조립을 시작합니다.
다 꺼내봤는데 오.. 뭔가 많군요.......
비닐들을 다 벗겨냈습니다.
앞에 끼우는 흡입구가 4개나 되네요.
1.저 하얀색은 이불위를 빨아들이는 용도입니다. 진공흡입력으로 이불표면을 때려주는 침구팍팍 기능이 있습니다. 신기해요
2.그 다음 저 검은색은 바닥에 구둣솔같은 솔이 달려있는 데 업소용으로 사용할 때 쓰라는 것 같습니다.
3.그 다음 저 넓적한 흡입구는 오른쪽에 보이는 파란 물걸레를 부착해서 흡입과 동시에 걸레질을 하도록 나왔더군요.
4.마지막으로 오른쪽 하단에 있는 빨간색 흡입구는 가장 기본적인 흡입구 같습니다.
다만 구석진 곳을 위해서 흡입구가 90'로 꺾인다는 것이 특징이겠네요.
다나와에서 싸고 판매율도 좋은 것 같아서 그냥 별로 공부안하고 구매했는 데 괜찮은 것 같습니다.
천.만.다.행
전에 쓰던 대우전자 청소기가 소음이 너무 심해서 새로 구매한 건데
소음의 측면에서는 그렇게 우월하지는 않은 것 같네요.
사일런트 기능이 있는 녀석은 좀 더 돈을 많이 줘야 한다죠
동생을 모델로 찍어보았습니다.
아 광각이라..
엄청 작아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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