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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기록

동생이 영국에서 사온 페라가모(FERRAGAMO) 남성 반지갑

by 통합메일 2014.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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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연수를 다녀온 동생이 그래도 오빠라고 선물을 하나 사다줬습니다.


무엇이 갖고 싶냐는 질문에 저는 늘 '외화'를 외쳤건만,


지갑을 사다주더라고요.


지난번에 미국 갔을 때는 발리 지갑을 사왔는데 그것은 아버지께 헌납했었고


그래도 이번 것은 지킬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케이스를 열면 이렇고요.


얼만지는 알알랴줌



오픈


인터넷에 같은 모델이 있는지 찾아봤는데 저렇게 신분증 칸이 있는 모델을 못 찾겠네요






뭐.. 이렇고



이렇습니다.


고등학교 2학년 때, 그러니까 2001년.. 이니까 13년 전에 여자친구로부터 받은 닥스 지갑을 참 요긴하게 잘 썼는데 이제 작별의 시간이 찾아온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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