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추합니다~ 언양 전통 불고기

직장 형이랑 같이 여행을 갔다가 들른

언양 전통 불고기

나름 맛집이라고 해서 형의 추천으로 방문을 했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좀 실망이 커서 비추천!

입구는 이러함

밑반찬은 화려한데.. 뭔가 딱히 먹을 건 없다;;

가장 마음에 안 들었던 것은

2인 기준 3인분을 주문하고

3인 기준 4인분 이상을 주문하라고 적혀있는 부분들

일종의 강매가 아닌가?

그렇다면 '인분'이라는 개념이 대체 무슨 필요인가?

그리고 그 밑에 보상적 개념으로 적혀 있는

육회 간 천엽 등골 서비스가 제공된다고 한 부분도 의문인게..

육회, 간, 천엽이 나오긴 했지만 등골이 안 나오길래 왜 안 주냐고 물으니

그냥 면구스럽게 웃으시며 다 떨어졌다고 하고 끝

없으면 다른 거라도 주셔야 하는 게 아닌가?

물른 좌측에 '부족하게 준비될 수 있는 걸 양해 바랍니다.'라고 적혀있긴 하지만

서비스 제공한다고 바로 옆에 떵떵거리며 적어두고는 그렇게 하는게 옳은 처신인지 모르겠다.

메인 요리도 뭐 그냥 그닥이었고..

내 입맛이 이상한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1인분에 16,000원 짜리 x 4인분의 식사였다니...

후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