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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집에 나타난 좀벌레 - 벌레의 정체는 바로 좀벌레

by 통합메일 2022.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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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ko.wikipedia.org/wiki/%EC%96%91%EC%A2%80

 

양좀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양좀은 좀목 좀과에 속하는 곤충이다. 행동이 민첩하며, 날개가 없다. 빛을 싫어하여 어두운 곳에 산다. 설탕이나 녹말 등의 탄수화물을 먹으며 약 4억 년 동안(고생대 석탄기 ~ 현세) 존재해 왔

ko.wikipedia.org

 

새로 이사를 했는데 집에 나타나기 시작한 정체를 알 수 없는 벌레가 있었습니다. 약간 외계 생명체 같은 느낌이 나는 벌레였씁니다. 색깔은 어두운 색이었고.. 크기는 매우 작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이동 속도가 빠릅니다. 벽에 가만히 붙어있지만.. 사람이 잡으려고 하면 재빠르게 약간 자리를 옴깁니다. 한 번에 엄청나게 먼 길이를 이동할 수 있는 건 아닌 것 같았지만.. 그래서 속도가 꽤 빠릅니다. 그래서 그 빠른 속도 때문에 잡으려는 사람이 위협감을 느껴 뒤로 물러나게 되는 정도입니다.

 

사진을 찎어서 구글 렌즈로 검색을 해봤더니 이 벌레는 양좀 벌레라고 합니다.  양좀이 아닐 있는데.. 하여간 좀벌레입니다. 그런데 다른 사람들이 찍어서 올린 좀벌레의 사진을 봤더니 거기 나오는 좀벌레들은 이렇게 색깔이 어둡다기 보다는 좀 밝은 흰색을 띠고 있는 걸 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마 말 그대로 silverfish인게 아닐까 하는데요..

 

흰색 그 좀벌레들은 옷을 정말 열심히 갉아먹는 모양입니다. 이 벌레가 좀 벌레라는 걸 알게 된 다음에는 혹시나 해서 걱정이 되어서 옷장 안을 확인해봤는데 다행히 옷장 속에서 좀벌레가 나오지는 않았습니다. 그밖에는 그냥 거치형 행거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그래도 그나마 좀 괜찮지 않을까 하는데요.

 

좀벌레를 퇴치하기 위해서 여러가지로 검색을 해봤지만.. 뾰족한 방법이 없는 모양이었습니다. 오죽하면 세스코로 그냥 약만 뿌려줄 뿐.. 완전 퇴치를 보장하지는 못하는 게 좀벌레라고 한다는 글을 읽기도 했습니다.

 

좀벌레 퇴치를 위해 개발된 무슨 기계도 있는 모양이었는데.. 와.. 이건 완전 사기 같던데요 ㅋㅋ 그.. 댓글이 무슨 몇 만개나 달렸는데 이건.. 바이럴 냄새가 풀풀납니다. 사기라는 냄새가 납니다. 뭐 제대로 작동하는 것들도 있기야 있겠지만 ㅎㅎ 유심히 살펴보지 않았다면 하마터면 구매할 뻔 했어요.

 

사람들이 벌레에 대해서 가지고 있는 공포를 이용하는 장사꾼들 정말 너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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