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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생각96

교회주보의 <동성애 조장 국가인권위법 개정 백만인 서명운동> 협조 문구를 보고 어제는 주일이라 교회에 갔다. 이젠는 정말이지 "나는 나이롱 신자가 분명하다"는 확신을 가지고 교회에 간다. 하여간.. 습관처럼 주보의 소식공지란을 읽는데.. 위와 같은 문구가 눈에 들어왔다 '동성애 조장 국가인권위법 개정 배감ㄴ인 서명운동에 협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실 놀라운 일은 아니었다. 성경을 어떻게 해석하든 간에.. 기독교를 비롯한 천주교 내지는 이슬람교 같은 종교들이 하나 같이 동성애에 대해서 반대의 입장을 취해 왔음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기 떄문이다. 하지만 아이러니 한 것은, 이러한 의지의 현현들을 읽을 때마다.. 부지런히 당황하는 나의 모습이다.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있어서.. 동성애라는 것은 '자신의 일이 아닌' 그 어떤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을 것이다. 나 역시 양성애자일지.. 2014. 10. 27.
신탄진 한국타이어 화재 출처: http://www.slrclub.com/bbs/vx2.php?id=free&no=32595925 2014. 10. 1.
중고나라 사과문(2014년 추석 즈음하여) 스스로를 중고나라 운영진 이라고 밝힌 헤닉이라는 닉네임의 사용자가 사과문을 게제했다. 뭔가 문제가 있긴 있던 모양인데 나도 아직 제대로 파악이 안 된다. 사과문으로 추측하기로서는.. 마작세트 같은 게 올라와서 그것을 제재하자 항의가 들어오고 강퇴를 시키고 하면서 일이 커진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다. 2014. 9. 6.
자전거 문화에 국가와 지자체가 나서야(자전거 도로 좀!) 혹시 오해가 있을까 싶어 미리 밝히지만, 2014 대관령 그란폰도 대회에서 벌어진 라이더들의 차선점유 사태는 법에 대한 인지 부족은 아니라고 믿는다. 대회에 나갈 정도로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라면 자전거와 관련된 기초적인 도로교통법은 모를 수가 없다. 자전거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심심찮게 자전거와 관련된 도로교통법 게시물이 올라온다. 그 게시물을 보면 자전거를 타면서 자신의 권리와 의무가 무엇인지 알게 된다. 따라서 이번에 물의를 일으킨 라이더들의 경우에는 법을 몰라서 그러는 게 아니라 1.인성이 못 됐거나 2.자동차 운전자와는 다른 방식으로 상황을 인지했을 두 가지의 경우의 수가 있으리라 생각한다. 1.번의 경우에는 법이야 어찌되든 간에 나는 지금 대회에 참석했으니 모르겠다는 심산일 경우인데 한 두 명도 .. 2014.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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