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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솜 포레스트에 다녀왔다. 7월 말 토요일이었다.
걱정을 했는데 역시다 어마어마하게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관광버스 하나가 통째로 오기도 하고, 교회에서 단체로 오기도 하고..
현장에서 티케팅을 하면 매우 비싸다.
인터넷 소셜커머스에서 표를 구했다. 2만원 후반대에 표를 구할 수 있었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정말 더 비싸다 비싸다.
튜브를 가져가서 사용했고, 튜브 바람 넣는 에어 컴프레셔가 수영장에 설치되어 있었고, 심지어는 튜브 바람 빼는 코너도 같이 마련되어 있어서 매우 편리하고 신기했다.
인피니티 풀이 꽤 잘 되어 있기는 한데,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상당히 똥물이라고 해야 할 것 같다.
수영모 착용에 대한 규제가 매우 까다롭기 때문에 수영모(야구모자 가능) 없이는 입수가 금지된다.
수영모 안 쓰면 착용하다고 여기저기서 안전요원들이 경고를 한다. 인피니티풀에 올라앉거나 아이를 올리는 것도 엄중히 금지된다.
나름대로 안전에 대해서 엄격하게 신경쓰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다.
물가도 좀 비싸기 때문에 메뉴를 고를 때 심혈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오래 있고 싶었지만 있다가 너무 힘들어서 4시 30분 쯤에 퇴장했다.
야외 풀장은 5시인가 6시까지밖에 운영하지 않는다.
개인적으로는 그냥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수영장을 이용하는 게 훨씬 합리적인 것 같다.
물론 그곳에서는 얄짤 없이 빡쎄게 수영을 해야 하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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