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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제천 코로나]제천시장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발표문

by 통합메일 2020.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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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장 이상천입니다.
 
코로나19의 지역 내 감염이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11월 28일 0시부터 제천시 전역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합니다. 하지만, 제천시 전역에 지금 즉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시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돌입함에 따라 유흥시설 5종은 집합금지 조치, 노래연습장의 경우 밤 9시 이후 운영 중단, 식당의 경우 밤 9시 이후 포장·배달만 허용되며 카페의 경우 영업시간 전체 포장·배달만 허용됩니다. 또한, 헬스장과 당구장, 스크린골프장 등 실내체육시설은 밤 9시 이후 운영이 중단되고, 결혼식장·장례식장의 경우 100명 미만으로 인원이 제한됩니다.

 

인천시 미추홀구 188, 189번째 확진자는 제천시에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머물렀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확진판정을 받은 시기는 11월 24일이며 그들과 접촉한 제천시 접촉자들의 확진일은 11월 25일입니다.

 

인천시 확진자와의 접촉부터 확진까지의 기간이 매우 길어 알 수 없는 감염의 우려가 매우 큽니다. 시민여러분께서는 확진자 동선을 확인하여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보건소로 연락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이 위기를 잡지 못한다면 더 큰 위기가 우리에게 닥칠 수 있습니다. 시민여러분께서는 당분간 최대한 집에 머물러 주시기 바라며 각종 모임 및 행사를 금지하여 주시고, 외출 시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 수칙의 철저한 준수를 부탁드립니다.
 
제천시는 더 이상의 지역사회 감염 차단 위해 모든 행정력을 총 동원해 확산 저지에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코로나19 확산 꼭 저지해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천뉴스저널

제천시장 이상천입니다. 코로나19의 지역 내 감염이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11월 28일 0시부터 제천시 전역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합니다. 하지만, 제천시 전역에 지금 즉시 사회적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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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기준 및 방역 조치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가 바뀌었을 때 우리의 일상에 찾아오는 변화를 검토해보겠습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별 기준 및 방역 조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발령하는 기준은 1.5단계 조치 1주 경과 후 확진자 수가 1.5단계 기준의 2배 이상 지속되는 상황에서, 2개 이상 권역에서 1.5단계 유행이 1주 이상 지속되는 상황에서, 전국 확진자 수 300명 초과 상황이 1주 이상 지속되는 상황에서 시행하게 됩니다.

 

전반적인 유의사항은 위험지역(지금은 제천이 위험지역이죠)에서 불필요한 외출과 모임을 자제하고 사람이 많이 모이는 다중이용시설 이용 자제할 것입니다.

주요 방역 조치 1.다중이용시설

1.5단계와 달리 2단계는 5종 유흥시설에서의 집합이 금지됩니다. 중점과리시설과 일반관리시설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중점관리시설과 일반관리시설을 알아보자[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

보건복지부에서 제시한 사회적 거리두기 기준표 - 주요 방역조치 1.다중이용시설 항목을 보면 중점 관리시설과 일반관리시설을 나누어서 설명하고 있다. 그렇다면 중점관리시설과 일반관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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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클럽, 룸살롱 등 유흥주점, 단란주점, 감성주점, 콜라텍, 헌팅포차 같은 유흥시설은 완벽하게 집합이 금지됩니다. 사실상 영업을 불허하는 겁니다. 그리고 그 밖의 이외 시설들은 9시 이후엔 운영을 중단해야 합니다. 노래연습장, 실내 스탠딩공연장,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 식당, 카페(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영업) 같은 중점 관리시설을 이야기하는 거겠지요.

 

2.일상 및 사회 경제적 활동

마스크: 2단계에서부터는 실내 전체에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됩니다. 그리고 위험도 높은 실외 활동까지도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됩니다. 하지만 사실 실질적으로 실외에서 돌아다닐 때 마스크 미착용할 경우 벌금으로 제재하는 상황이다보니 그렇다면 모든 상황에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 것으로 생각해야 할 것 같습니다.

 

2단계에서는 100인 이상의 모임과 행사가 금지됩니다.

 

스포츠 관람은 10%의 관중만이 입장할 수 있고, 교통 수단 내에서 음식물 섭취가 금지됩니다. 하지만 비행기에서 시내식을 먹을 수 있는 모양이네요.

 

교육도 큰 타격을 입습니다. 초중학교는 1/3의 학생들만이 등교할 수 있고, 고등학교는 아무리 많아야 2/3에서만 운영이 가능합니다.

 

종교 활동도 정규 예배 등 좌석 수의 20%이내로만 집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1.5단계에 이어 직장 출근도 기관과 부서별 상황에 따라 재택 근무 등을 확대할 것을 권고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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