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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금 코로나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과연 렬과가 어떻게 나올지는 모르겠는데 음성으로 나오면 안심하고 다 잊어버릴 것 같아서..
그러니까.. 이상하다는 걸 언제 처음 느꼈냐면.. 어제 점심 즈음이었다. 식사를 하러 딱 앉았는데.. 이상하게 몸이 뜨겁다는 생각이 확실하게 많이 들었다.
인후통? 그게 그 목구멍이 침 삼킬 때 아픈 거라면 나는 그런 증상은 전혀 없었다. 목은 전혀 아플 기색이 없었다.
오한이라기 보다는.. 더웠다. 갑자기 날이 더워진 날이기도 했고.. 참 더웠다. 체온 조절이 안 되는 느낌이 강했다. 엎친데 덮친 겪으로 해야 하는 일도 많아서 계속 돌아다니고 땡볕에도 나가야 했기 때문에 정확히 내가 왜 아픈지 감이 잘 안 잡혔다.
그리고.. 가장 인상적인 것은 근육통이었다. 그 왜 몸살 걸렸을 때처럼 팔뚝 같은 부분이 좀 결렸다. 타이핑을 칠 때는 손가락이 아팠다.
후각에도 문제는 없다. 냄새 맡을 것이 마땅치 않아서 정수리를 문질러 손가락 냄새를 맡았다. 땀도 많이 흘린 날이었기 때문에 효과가 직빵이었다. 후각에 문제는 없다.
콧물도 없다. 오히려 평소보다 코가 뻥 뚫린 느낌이 강하다.
기침 제로..
아.. 그럼 이 정도면 코로나는 아닌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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