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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기록

모르는 외국인에게 돈 꿔준 사연에 대한 후기

by 통합메일 2014.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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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외국인에게 돈 꿔준 사연에 대한  후기


지난 2014년 6월 27일에 나는 학교에서 돈을 꿔달라는 외국인에게 돈을 꿔주었다는 사연을 적었다.

생판 모르는 외국인에게 돈 꿔준 사연(외국인 앵벌이?)






그 후에 뒷 이야기가 궁금하다는 분들의 댓글이 다섯개나 달리는 터라


당사자로서도 좋은 후기를 들려주고 싶어 기다리고 기다리다가


이제 3주라는 시간이 지났으니 그만 정리를 해야 할 것 같아서 후기를 적는다.


)


결론적으로 그 외국인에게서 연락이 온 것은 없다.


전화도, 메일도 없다.


혹시나 해서 스팸메일함도 들여다 봤는데 없다.


이런 인터네셔널 앵벌이 새끼



씁쓸한 것이고, 좋은 소식으로 돌아오지 못하게 되니 댓글 남겨주신 분들께 죄송하다.


돈은 별로 아깝지 않지만, 인간에 대한 실망이랄까?


국내산이나 외제나 어쩜 그리 똑같은지..


백인이라고 지나치게 신뢰를 한 내 책임도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의를 잃지는 않았으니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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