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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은
일본제품인 슈구가 아니라
미국제품인 슈구 즉 슈검이다
네이버 지식쇼핑에서는
펭귄 슈검
으로 검색하면 된다.
기본적으로 투명한 색상을 가지고 있다.
지금 생각해보면 가격 차이가 그렇게 크게 나는 것은 아닌데 왜 이것으로 샀는지 ㅎ_ㅎ;
조금이라도 싼 걸 선택했던 것도 같고..
사실 원래는 롱보드의 앞코를 보강하기 위해 구입했던 거다.
로켓발사(보드가 앞으로 튕겨져 나가 벽이나 보도블록에 쳐박혀 손상되는 상황)
때 보드가 받는 데미지를 조금이라도 상쇄시키기 위해서 말이다.
또는..
보드를 발로 밟아서 튕겨올려 잡는 기술을 쓸 때마다
보드 노즈(코)가 닳는다는 생각에 가슴이 아프기도 했고 말이다.
그런데 확실히 바르는 게 쉽진 않다.
일단 쉽게 짜지지 않는 게 문제고..
너무 많이 짜면 중력에 의해 흘러내리는 게 문제고..
하여간 이 작업을 한 뒤에 드는 생각은
이 작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중력이 아닐까 하는 것......
그렇다
중력을 지배하는 자가
슈구를 지배할 수 있다
두개나 샀는데.. 너무 많이 남아서
신발 밑창들을 보수했다.
보드화로 신고 있는
K-SWISS 제품
사고 난 뒤 마음에 안 들어서
쳐박아 두다가
보드화로 아주 안성맞춤이라는 것 깨닫고는 아주 요긴하게 쓰고 있다.
완소 완소 사랑하는 뉴밸런스
가장 마지막에 작업했는데
그 동안 기술이 늘어서 확실히
작업이 잘 됐다.
아주 깔끔하게 잘 된 것 같다.
냄새가 많이 나기는 하지만..
작업 표면에 먼지 등이 달라붙지 않게 하려면
실내에서 작업하는 수밖에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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