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

[1년 사용후기]라끼아베 타니와타리(Taniwatari) 35mm 서스펜더(Suspender)

by 통합메일 2021. 6. 24.
반응형

2020년 5월에 후기를 쓴 걸보니까 1년은 족히 사용한 것 같다.

 

타니와타리 서스펜더는 다른 제품들에 비해 확실히 가격대가 좀 있는 편이다. 

 

79,000원 정도 한다.

 

 

 

타니와타리 (Taniwatari) 서스펜더 25mm 전칼라 재입고 완료!!

안녕하세요, 라끼아베입니다. 오늘은 새롭게 재입고된 타니와타리 서스펜더 소식을 안내해드리겠습니다. 입...

blog.naver.com

 

구매 링크는 위와 같다. 나도 위 판매자에게서 구매를 했다.

 

비싼 돈 주고 샀기 때문에 나름 그래도 열심히 착용을 하고 다니려 했는데

 

이 제품은 두 가지 점에서 나에게 불만족을 준다.

 

첫번째. 흘러내린다. -

판매자 말로는 내가 하견이라 그렇단다. 즉 돌려말하기는 했지만 결국 내가 어좁이라는 얘낀데. 이는 사실이다. 나는 어좁이다. 하지만 이전에 서스펜더를 착용했을 당시에는 이렇게 흘러내리는 문제 때문에 고통받지 않았다. 근데 이 녀석은 구매하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서 바로 흘러내리기 시작했다 ㅠㅠ 바지를 꽉 집어주는 성능은 정말 최고인데.. 흘러내는 게 아주 고역이다. 밴드도 좋은데 흘러내리는 게 고역이다. 안 흘러내리게 하는 방법은 없을까 ㅠㅠ

 

두번째. 삐그덕삐그덕 소리가 난다.

서스펜더가 등에서 갈라지는 부분에서 움직일 때마다 가죽이 마주 비벼지면서 찌걱찌걱하는 소리를 내는 데 이게 아주 듣기에 거슬린다. 그래서 조용한 환경에서는 착용할 수가 없다. 이유를 모르겠다.

 

찾아보니까 가죽 마찰음 제거제라는 약품이 있기는 한데.. 하아.. 서스펜더 잘못 사서 돈 만원 넘게 주고 이런 약품까지 사야하는 건 너무나도 슬프지 않은가 ㅠㅠ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