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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기록

SM5 뉴임프레션 에어컨필터 교환 DIY 강좌(유튜브 동영상 포함)

by 통합메일 2014.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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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랜만에 에어컨 필터를 교환했습니다.


오른쪽에 보이는 것이 오늘 필터를 교환할 SM5 뉴임프레션 LE 익스클루시브 플러스 입니다. (그릴 튜닝)


아시다시피 그리고 유명하다시피 SM5 계열 차종들은 에어컨필터 교환하기가 아주 까다롭기로 악명이 높지요.


집에 SM5 말고 카렌스 차량도 있는데 정말이지 카렌스 에어컨필터 교환은 완전 껌입니다.


준비물은 드라이버입니다.




자 일단 조수석에 앉으시고요,


글로브 박스를 열어 보시면 위에 빨갛게 표시한 부분에 나사가 있을 겁니다.


그걸 모두 드라이버로 풀어주세요.



글로브박스(다시방)을 열고 나사를 푼 모습입니다.


나사를 풀었다고 확 떨어지지는 않습니다.


이제부터는 씨름을 좀 해야 하는데요.









일단 이 사진을 잘 봐주세요.


제가 해보니 SM5의 글로브 박스는 상단의 몰딩부분과


하단의 이 똑딱이 부분에 의해 고정이 되어 있습니다.


그걸 이해하면 힘을 어떻게 줘야 할지 좀 감이 옵니다.


이제부턴 동영상으로 설명을 하겠습니다.





1.하단의 똑딱이 나사 부분은 30초에 빠지고


2.상단의 대쉬보드 드림 부분은 1분40초에 빠집니다.


3.에어컨 필터 교환은 2분10초 부분부터 보시면 됩니다.


4.그런데.. 이제 이게 결합이 잘 안 됩니다. ㅎㅎㅎ


잘 끼웠는데 왼쪽이 덜렁덜렁거려요.


아랫쪽에 뭔가 고리같은 것에 거는 게 있지 않을가 싶어 봤는데



결국 문제는 이 놈입니다.


이 놈 뒷면을 보면 뺐다 낄 수 있는 뭉치가 있고 그것을 그와 마주보는 구멍이 끼워서 고정시키게 되어 있는데


이 녀석을 못 끼워서 글로브박스가 덜그럭덜렁거리는 것이지요.


근데 해보면 아시겠지만, 조수석에 앉아 허리를 굽히고 이 녀석에 힘을 주려는데


도무지 힘이 안 들어갑니다.


그러다 발견한 것이 바로 ''입니다.


이것도 역시 동영상으로 보시죠.







이렇게 조수석에 편히 앉아서 발로 나사 자리를 더듬어서 꾹 밀어주면 딸깍하고 결합이 됩니다.


다만!, 뜯어보면 아시겠지만, 저 자리에 있는 구멍이 직사각형의 모양으로 되어 있고


나사 뒤에 붙은 뭉치도 직사각형 모양으로 되어 있는데


이 뭉치가 작업하다가 회전을 하는 경우, 구멍과 뭉치의 모양이 맞지 않아 들어가지 않을 수도 있으니


미리 구멍과 뭉치의 모양(방향)을 잘 잡은 다음에 작업을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어휴 두 번째 해보는 건데도 다 까먹어서 고생 좀 했네요.


도움이 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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