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일상2 감상문 쓰는 따가리샷입니다. "감상문 쓰는 따가리샷입니다." 어제는 그저께 보고 온 영화 의 감상문을 쓰는데 12시간이 넘게 걸렸다. 아무리 23페이지라고 하지만 그렇게 오래 걸릴 줄은 몰랐다. 한 시간에 두 페이지 정도 썼다는 말인가. 하기사 시간만 들인다고 나오는 글은 차라리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계산과 다짐대로라면 지금쯤은 "소설 쓰는 따가리샷입니다."라고 해야 할텐데, 강상문만 쓰고 있다. 역시 아직도 입력이 덜 되어서 출력이 안되는 것일까? 텁텁하다. 하지만 뭔가 쓰고 있다는 사실에 덜 아픈 것도 사실이다. 2014. 1. 21. 교통체증 같은 요즘 근자의 삶은, 지긋지긋한 직장을 향한, 꽉 막혀 정체된 출근길 위에서, 아침과는 도무지 어울리지 않는 노을을 보며, 뭐가 되도 좋으니 아무튼 길 좀 뚫렸으면 좋겠다는 한탄에 한탄을 얹어가는 품아리다. 교통 체증이다. 출근은 싫지만, 체증이 더 싫은 것. 잠자리에서는 때로 울림 없는 벽을 노크하곤 한다. 똑똑똑. 2012. 10. 2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