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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너무 피곤해서 그런가 입병이 제대로 나버렸다.
검색을 해보니 정확히는 구내염이라고 하는 모양이다.
아무래도 계속 젖어있는 상처다보니까 잘 낫지 않는다.
알콜 소독, 항생제 투약 등의 자의적 치료가 전혀 듣질 않아서,
결국 병원에 갔다.
어떤 병원에 가야 할지도 잘 모르겠어서 검색을 해보니
나무위키에서 이비인후과를 얘기하길래 이비인후과로 갔는데 좋은 판단이었다.
나무위키에 적혀있는대로 뭔가를 약품으로 상처를 닦았는데
알보칠인가? 했으나 나무위키에서 이야기하는 것 정도로 아프지는 않았다.
뜨겁다거나 하는 열감도 없었다.
주사를 맞았고, 약처방을 받았다.
주사를 맞으면서 이게 항생제냐고 물었는데 항생제는 아니라고 한다.
주사에 대한 설명을 해주면 좋을 것 같다.
다음날의 후기: 와 하루만에 이렇게 좋아지나 싶을 정도로 확실히 효과가 있다. 병원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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