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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기록

제천시 장락동 서울준치과 스케일링 후기

by 통합메일 2019.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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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이용하던 치과는.. 따로 없었고.. 굳이 꼽자면 청전동 행복이 가득한 치과, 시내 두리연 치과, 하소동 탑치과 정도..

두리연 치과는 새로 개업한 병원이었던 것 같은데 사랑니 발치 때문에 갔었는데 감동스러운 발치였다. 난관이던 갈고리 뿌리 아랫 사랑니였는데 잘라서 숨펑 뽑아버리시는 기적을... 몇 년 전에는
반대쪽 아래 사랑니 뽑으려고 몇 시뿐을 흔들고 흔들어 씨름했던 기억이었는데 두리연 치과는 참 좋았다.

행복이 가득한 치과는 스케일링 때문에 갔었는데 외관은 허름해도 스케일링을 하기에는 예약도 어렵지 않고 해서 좋았다

하소동 탑치과는 새로 개업한 치과답게 정말 깔끔했다. 스케일링도 나쁘진 않았다.

이번에는 탑치과나 두리연 치과 모두 예약을 잡을 수가 없어서 주변 추천을 받고 장락동 서울준치과를 방문했다. 건물주차장이 커서 좋았고, 생각보다 내부가 커서 놀랐다. 하긴 뭐 두리연 치과도 베드는 상당히 많지..

일단은 먼저 치아 CT를 먼저 찍고 들어간다.

스케일링 하시는 분이 꽤 섬세하셔서 좋았다. 예전에 스케일링 했을 때는 시림 때문에 꼭 고생을 했는데 이곳이 가장 그런 시림이 덜했다. 어쩌면 예전에는 스케일링을 도통 안 하다가 해서 그렇게 시렸는지도 모르겠다. 하여간 이곳이 가장 섬세했다고 느꼈고, 마지막에 치실 작업도 해주셔서 약간 놀랐다. 평소에 치실을 사용하지 않는지라 치실 작업의 감촉이 다분히 생경했다. 뭔가가 이와 이 사이에 들어간다는 게 굉장히 야릇했달까..

다 끝난 다음에 치과의의 점검을 받고 마무리됐다. 꼼꼼히 살피시고는 이상없음 판정을 받았다.

대기하면서 학위기를 보니까 훌륭하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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