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학년도 초등임용시험 경쟁률을 봤을 때
가장 경쟁이 치열한 지역은 광주로 7,56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중등임용이랑 비슷하거나 더 높은 수치다. 과목에 따라서 중등임용이 경쟁률이 더 낮은 경우도 왕왕 있을 것 같다.
그 다음은 적지 않은 격차를 두고 대전이다. 대전은 4.22대1의 경쟁률을 보여줬다. 역시 광역시들이 파이팅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 다음은 세종이다. 떠오르는 젖과 꿀이 흐르는 도시 세종이다. 역시 현명한 예비 교사들이다. 아니 근데 대체 광주 경쟁률은 왜 이렇게 높은거지? 광주 교대에 무슨 일이 있나요? 아무튼 세종 경쟁률은 3.59대1이다.
그 다음이 서울 3.38이고, 경기 포천은 2.7이다. 경기포천과 경기연천 그리고 경기를 따로 뽑는구나. 경기포천은 2.7, 경기연천은 2.5, 경기는 2.16으로 대동소이하다.
강원도는 2.53이다. 의외로 강원도의 경쟁률이 상위권에 포진해 있어서 놀라움을 준다. 그리고 대구가 2.14고, 부산이 2.04이다. 이런 도시들은 광역시임에도 불구하고 무난한 경쟁률이라서 의아하다. 무엇이 높고 낮음을 결정하는 것일까?
충남서부가 2대1 인천이 1.96대1, 충남이 1.87대1, 충북이 1.79대1, 경남이 1.66대1, 전북이 1.65대1, 제주가 1.57대1, 전남이 1.49대1, 경북이 1.41대1, 울산이 1.4대1, 전남지역이 1.25대1, 도교지역이 1.05대1, 전남도서가 1대1, 도교도서가 0.33대1이다.
도교도서가 뭔가하고 찾아보니까 도서벽지지역 전담 교사라는 건가?
그래프를 그려봤을 때 딱히 중간에 눈치 싸움을 하다가 뒤집히거나 하지는 않은 것 같다. 그렇다면 다들 신념을 가지고 쓰신 건데 이 정도의 격차를 보이다니 대단한 신념이다.
그나저나 위 표에서 경기연천이 좀 문제가 있는 것 같은데 참고한 데이터에서부터 잘못된 것 같아서 어떻게 고치질 못하겠네.. 아무래도 2.5가 아니라 3.5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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