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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가족여행 - 청평 종가집닭갈비막국수 후기

by 통합메일 2015.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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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입학하고 정말 즐겨 먹었던 음식이 닭갈비인 것 같습니다.


작년에 학교에서 일 할 때는 단골 닭갈비 집에 50만원 이상 쓴 것 같은 데 ㅋ


어휴


그래서 그런지 청평 가평 춘천 쪽으로 여행을 하면서 닭갈비를 먹을 생각에 조금 기대를 했습니다.


그냥 허울만 좋은 집들이 즐비할 거라는 건 쉽게 예상이 가능했기 때문에


일부러 남이섬 배타는 곳에 몰려 있는 가게들은 무시를 하고


청평 쪽으로 내려와서 맛집을 검색해서 들어갔습니다.


평점 상으로는 가장 무난한 결과물을 보여주었지요.


물론 블로그 후기들도 제법 둘러봤고 말입니다.




일단 사장님 내외 분 참 친절하십니다.


서글서글하고 적극적이시라고 해야 하나


그러면서도 부담스럽지 않게 해주신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가게 음식에 대한 자부심도 있던 것 같았고.




결과적으로 별 10개 중에 6~8개 정도 줄 수 있다고 봅니다.


메뉴는 닭갈비 3인분 + 막국수 (小) + 잣막걸리


48,000원이 나왔던 것 같고요.




사실 집 근처 대학가에서 먹었던 게 입맛에 붙어서 그런지 더 맛은 있었지만


멀리 찾아간 여행에서 이 정도면 선방이라는 걸 아는 정도가 되었습니다.


사장님께서도 계속해서 혹시 맛이 없지 않느냐고 거듭 물어오시는 게


음식에 대한 열정이 느껴졌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꺳잎이나 뭐 그런 채소가 더 들어가면 어떨까 하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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