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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내일로 기차여행 제3편 (청주-남원-여수-부산-경주-강릉,정동진)

by 통합메일 2010.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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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2월 28일

 

 

3일차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아 추워서 정말-_-;

 

추운것만 빼면 다 좋은데 춥네요..

 

밤에 보는 야경은 정말 멋지긴 멋졌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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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생겼습니다.

 

왠만해서는 찜질방 내부를 잘 안 찍는 데

 

이곳은 너무 인상적이어서 찍을 수 밖에 없게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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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어두워서 흔들렸던 건물은 사실 이런 모양입니다.

 

잊지 못할 겁니다.

 

사실 이 찜질방 덕분에 야경도 찍을 수 있었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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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자 마자 바다를 한번 찍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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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으어 추워.. 얼른 버스타러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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낑깅대며 오르막길을 올라와서 보니..

 

버스노선도가 심오합니다.

 

뚫어지게 보다가....

 

여친 아침을 먹여야 하기 때문에...

 

버스들이 거진 많이 정차하는 '서시장'이라는 곳에 가기로 합니다.

 

재래시장이니깐 뭔가 싸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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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네 당신의 초상권 Ye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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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를 타고 내렸습니다.

 

서시장 남문에 닿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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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근데 시장이 좀 크고 복잡해서 먹자 골목 같은 게 어디 있는지 모르겠네요.

 

한참을 헤매고 돌아다니다가

 

지휘권을 여친에게 넘기고 바로 분식집이나 족발집이 밀집한 골목을 찾았습니다.

 

여자의 직감이라고 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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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2줄에 떡복이1인분

 

그리고 저는 비빔밥을 시켰습니다.

 

시장 김밥의 비밀 왜 한줄씩은 팔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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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빕밥입니다.

 

나름 그럭저럭 먹을만했습니다.

 

3,500원인듯

 

 

근데 먹다가 여친이 지쳐서 김밥을 좀 남겨버렸습니다.

 

남은 김밥은 포장해서 제 배낭으로..

 

이곳에서 물병에 물도 채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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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버스를 타고 여수역으로 향합니다.

 

식당을 나오면서 아주머니께 역으로 향하는 버스를 타는 곳을 여쭤봤습니다.

 

버스 기사 아저씨께 이거 여수역 가냐고 하니깐

 

가긴 하는 데 신역사는 안 가서 좀 걸어야 한다고 하십니다.

 

여수에서 하룻밤 잤더니 무슨 말인지 잘 알아듣겠습니다.

 

일단 타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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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타고 가면서 보니 이런 번화가도 있군요.

 

적어도 어제의 남원보다는 훨씬 발전한 모습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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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여수역에서 내렸습니다.

 

야자수 같은 나무가 있어서 여친이 신기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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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빨간 길을 다라서 죽 걸어가야 합니다.

 

저 멀리 보이는 산들이 어제 우리가 생각했던 달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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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두개..

 

전 짐이 많아서 ㅠㅠ

 

배낭.. 크로스백..삼각대 크리...

 

이따금 여친 핸드백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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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기둥있는 곳까지 가면 됩니다.

 

햇볕이 좋아서 뭔가 기분도 같이 좋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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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난 신역사!!

 

여수는 정말 금방왔다 금방 가는 것 같네요.

 

하지만 무엇보다 소중한 추억과 사진을 건졌으니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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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착역이라서 철로가 끊어져 있습니다.

 

여친이 신기하다고 막 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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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가 왔습니다.

 

이제는 순천으로 가서 부산가는 기차로 갈아타야 합니다.

 

종착역 시발역이라서 사람들이 없어서

 

편하게 앉아서 갔습니다. 좋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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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역에 왔습니다.

 

그러고보니 순천역도 역사를 새로 지었군요.

 

작년 여름에 왔을 때는 이렇게 않았는 데

 

옆에 새롭게 지은 것 같습니다.

 

순천 참 볼 것 많고 멋진 도시지요.

 

순천만 처음 볼 때의 그 위용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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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역에는 사람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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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분 정도를 기다리면 열차가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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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전으로 가는 열차지요.

 

목적지는.......음 아직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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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먹었건만 여친이 또 허기를 호소하면서 순천역에서 팝콘이랑 과자 같은 걸 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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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서류가방을 가지고 계셨던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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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에 탔습니다.

 

맨 앞자리에 앉으니 이렇게 콘센트도 있고 좋군요.

 

폰충전을 합니다.

 

전 삼성 M4655를 쓰는 데 배터리가 정말 조루라서 (대용량인데도!!) 이렇게 틈만나면 충전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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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지까지는 정말 오래걸리기 때문에 폰으로 영화를 보면서 갑니다.

 

Hotel Rwanda

 

재밌는 영화더군요.

 

감동.

 

H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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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에 도착했습니다.

 

통영에 가려면 아마도 여기서 내여야 할 것 같네요.

 

소매물도 섬에 가는 게 소원이긴 한데 다음 기회로 미뤄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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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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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하는 사이에 부전역에 도착했습니다.

 

오후 다섯시를 넘겼네요..

 

다섯시간 동안 기차를 타다니......

 

 

 

마지막 한시간 정도는 싸우느라고 시간 가는 줄 모르기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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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상황파악을 하기 위해서 역 밖으로 나가봅니다.

 

부산인 것은 알겠는데 여기가 어디 쯤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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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권은 있긴 있을 것 같은 데

 

별로 볼 것은 없을 것 같네요.

 

그래서 일단 다음 기차로 이동하기로 합니다.


 

 

 

목표는 해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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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차들은 뭐에 쓰는 거지요??

 

수리 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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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분 기차가 도착해서 해운대로 출발합니다.

 

해운대는 금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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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에 도착했습니다.

 

20분만에 해가 완전히 떨어져버렸습니다.

 

맙소사....

 

내려서 사진을 찍으니 다음 기차가 오니깐 빨리 나가리시라는 역무원님들의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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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역은 의외로 옛날 역사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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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에 주변 안내도가 있길래 보니 바다가 가깝습니다.

 

문제는 걸어갈 수 있느냐 없느냐인데...

 

이런 지도의 경우 축적이 엉망이라서 잘못 보고 가다간 낭패를 보지만

 

아무리 봐도 걸어갈 수 있을 것 같아서 일단 걸어보는 데

 

여친이 또 배고프다고 허기를 호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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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굶기면 또 무시무시한 일이 벌어진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가장 먼저 보이는 돼지국밥집으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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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11분에 바로 반찬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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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그릇 뚝딱

 

저는 두번째 멋는 돼지국밥인데

 

첫번째 먹은 것에 비해서는 별로인듯??

 

소주가 없어서 그런걸까요??

 

자전거 여행 때 일행들과 먹은 국밥은 정말 비오는 아침 소주와 함께 죽여줬는데 말입니다.

 

제 여친은 술을 못해서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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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을 해결하고 아까 본 지도대로 바다쪽으로 걸어갑니다.

 

이대로 누리마루까지 가볼 생각입니다.

 

해운대는 역시 번화가...

 

지난번 왔던 것 같아 낯익은 기분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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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식도 예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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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바다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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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물을 만들어 놓고 조명을 비춰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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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제법이긴 한데..

 

그냥 바닷길을 따라서 걸어가봅니다.

 

지도에 의하면 저기 보이는 조선호텔 뒤에 누리마루가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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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은 사진을 찍으면서도

 

피곤한지 지금 어디로 가는 거냐고 계속 저에게 묻네요..

 

사실 저도 잘 모르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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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호텔 앞까지 걸어와서 사진을 찍습니다.

 

그런데 이 사진을 찍는 데 어떤 아주머니께서 말을 거십니다.

 

부산 방언으로 사진찍는 거면 여기서 찍는 게 좋다고, 저번에 찍어보니깐 여기가 좋더라고 그렇게 말씀을 하십니다.

 

갑자기 장황하게 말씀을 하셔서 약간 당황했지만 그래도 선의가 고마워서

 

계속 대화를 하면서 사진을 몇장 더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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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저희 둘도 찍어주시네요.

 

삼각대 들고 다녀도 우리 둘 같이 찍기 힘든데 좋은 기회입니다.

 

 

 

그러다가 이왕 이렇게 된거 누리마루 가는 길 좀 여쭤보자는 생각에 운을 띄우니

 

흔쾌히 어딘지 갈켜 주는 걸 넘어서 같이 가주시겠답니다.

 

약간 부담스럽긴 했으나 그래도 헤매는 것보다는 나을 것 같아서

 

아주머니와 이야기를 하면서 계속 걸었습니다.

 

 

 

저는 조선호텔을 지나서 저 뒤로 가려고 했었는데

 

걷다보니 애초에 제 생각대로 걸었으면 다시 돌아나와야 할지도 모르겠더군요.

 

행운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조선호텔을 지나지 않고 오른쪽길로 가서 산책로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우레탄포장 길을 따라서 걷다보면 전망대 같은 게 나오더군요.

 

 

 

가면서 아주머니와 많은 이야기를 했는데

 

당신께서 쓰리랑카 외국인 근로자 보증을 서주어서 어려움을 해결해주신 일

 

그 쓰리랑카 사람이 아주머니 가족들을 쓰리랑카로 초대해서 관광안내까지 해준 일

 

쓰리랑카 가서 있던 일, 부산(그 중 특히 해운대)에 대한 자부심 등등에 대한 이야기였는 데

 

정감있고 좋은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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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전망대에서 드디어 이 야경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아 근데 이 사진은 수평이 완전 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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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해운대 쪽 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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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더 광각을 찍어봤습니다.

 

브라케팅을 해서 사진이 3장씩 찍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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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찍고 다시 돌아나옵니다.

 

찜질방을 여쭈었더니 아주머니께서 찜질방까지 안내를 해주시겠다고 합니다.

 

아 오늘은 정말 어제보다도 더 일일 쉽게 풀리는 것 같습니다.

 

길 가다 아주머니께서 잠시 화장실 가셨을 때 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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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길을 따라 아주머니와 함께 계속 걸어갑니다.

 

정말 바른 생각으로 세계 속의 부산의 위상을 빛내고 계시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선하시고, 트여있고, 자신의 고장을 사랑하시는 분이셨습니다.

 

 

 

해운대 시장을 지나서 해운대구청 앞에 해운대24시온천센터를 추천해주시고는

 

아주머니꼐서는 당신의 길을 가셨습니다.

 

아 정말 너무 감사해서 90도로 인사하고 보내드렸습니다.

 

 

 

그런데 그냥 들어가기가 좀 아쉬워서 뭔가 술도 떙기고 해서

 

하지만 여친은 술을 못 마시고 해서.. 어떻게 하나 하고 생각하다가 오징어회를 먹어보기로 하고

 

해운대 시장 안에 있는 횟집에 들어가서 쇼부를 쳐서 2마리에 만원짜리를 샀습니다.

 

근데 먹고 가는 건 더 비싸다가 해서 그냥 포장으로 사서..

 

편의점에 간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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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 한병 카스 레몬 한병에 직신!!

 

벽에 "가져온 음식을 드실 수 없습니다"라고 쓰여있지만

 

그냥 먹었는데 알바나 점장님께서도 그냥 그러려니 하시는 듯..

 

 

그래서 새가슴이라서 얼른얼른 먹고 테이블 위도 물티슈로 깨끗이 닦고 퇴장합니다.

 

 

오징어회는...

 

국수처럼 잘게 잘라서..

 

먹기가 그렇게 좋지는 않네요.

 

 

 

 

하지만 맛있게 먹고

 

우리의 해운대24시온천센터로 가서 짐을 풉니다.

 

우와 엄청나게 큽니다.

 

청주온천에 2배는 되는 것 같네요.

 

찜질방 직원들도 엄청 친절하고..

 

옷장 라커룸 위까지 걸레질 하는 곳은 처음 봤네요..

 

 

여친님께 500원을 얻어 웹 다이브를 20분 하고 일찌감치 잠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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