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차에 관심을 갖다 보면 아무래도 왁스 종류에 많은 호기심이 생기게 되는데, 사실 다들 알고 있는 것이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초벌세차가 아닌가 합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없어선 안될 것이 바로 카샴푸일 것입니다.
카샴푸에는 여러 종류의 제품들이 있지만, 아무래도 가장 대중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제품은 소낙스의 Gloss Shampoo가 아닌가 합니다.
이렇게 생겼습니다. 가격은 인터넷 구매는 7~8천원 정도 했던 걸로 기억하고요, 제가 애용하는 세차장에서는 12,000원에 팔더라고요.
한 뚜껑 덜어서 양동이에 뿌려주면 되는데 그러면 뚜껑에 묻은 카샴푸가 굳어서 나중에 가루가 떨어지길래 요즘은 그냥 이렇게 눈대중으로 적당히 뿌려줍니다.
그 다음에는 이렇게 고압수로 물을 채워주는 거예요.
물론 세차장의 수도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만 이 방법을 사용하면
1.카샴푸를 쓰면서도 세차장 측의 눈치를 덜 볼 수가 있어서 스스로 좀 떳떳해지는 기분이 들고
2.수도꼭지의 물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풍성한 거품을 얻을 수 있습니다. 거의 크림수준.
주의할 점은 이때는 그냥 동전을 넣으면 기본으로 나오는 압력의 물로 주입을 하셔야 합니다.
돈 아깝다고 레버를 당겨서 진짜 고압수를 주입하면 물이 사방으로 튄답니다.
옷 다 버려요.
경험상 한 1분 정도 뿌려주면 이렇게 풍성한 거품이 생깁니다.
이렇게 채워주면 1분 30초 정도 시간이 남는데요.
그 나머지 시간 동안 얼른 차에 물을 뿌려주시면 됩니다.
저는 물을 뿌리고 - 차 상부를 닦고 - 물을 뿌리고 - 차 하부를 닦고 - 마지막으로 물을 뿌리기 때문에
맨 처음 물을 뿌릴 때 상부를 위주로 뿌려줍니다.
하부를 그 다음에 뿌려도 되니까요.
이렇게 뿌린 다음에 담배 한 대 피우면서 때가 불 시간을 주시면 됩니다.
저의 전체적인 세차 과정 링크 - http://mskjh.tistory.com/408
추천 세차장 (청주 시민 실내 셀프세차장) - http://mskjh.tistory.com/389
'IT,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LG 블루투스 이어폰 HBS-730 사용설명서/AS센터 주소 (1) | 2014.01.08 |
---|---|
블루투스 스피커 애니클리어 링클볼 WRINKLE Ball WB50(WB-50) (0) | 2014.01.08 |
AIMP 3.55.build 1332 - 2013년 12월 29일 (0) | 2013.12.29 |
로또 번호 조합 생성 프로그램 - 오뇽 로또 (0) | 2013.12.26 |
틸트 의자 등받이 부분 삐걱이는 소리 해결 방법(Grinding sound of Back portion of Tilt chair's solution) (0) | 2013.12.2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