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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리뷰

블루투스 스피커 애니클리어 링클볼 WRINKLE Ball WB50(WB-50)

by 통합메일 2014.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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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 번에는 블루투스 이어폰(LG HBS-730)을 장만했었는데 (http://mskjh.tistory.com/178) 오늘은 블루투스 스피커를 장만했습니다. 단순 개봉 중고를 택배비 포함 23,000원에 샀는데 사자마자 신품 무료배송 24,700원이 뜬 게 함정입니다.



박스는 이렇습니다.





MADE IN CHINA



블루투스 4.0입니다.

사용해 본 결과 블루투스 3.0을 사용하는 HBS-730에 비해서 확실히 페어링 속도가 빨랐습니다.



박스 개봉!



내용물은 단순합니다.

단순해도 좋습니다.

가격이 워낙 착하니까요.

다만 케이블이 너무 짧아서 그게 아쉽네요.

저건 뭐 노트북에 딱 붙여서 쓰는 용도 아니면 못 쓰겠는 걸요.



각종 터치 버튼이 있는 본체 상단부입니다.



빨간색으로 표시된 구멍은 마이크 구멍입니다.

그런데 사용을 해보니 상당히 크게 말해야만 마이크가 인식을 하더군요.

조금 더 사용을 해봐야 알겠지만 "못 쓰겠다."는 인상입니다.


파란색으로 표시된 건 볼륨조절입니다.

그런데 볼륨조절은 보통 폰에서 해결을 하니 만질 일이 별로 없겠더군요.

그냥 최대볼륨으로 해놓고 폰으로 조절합니다.


노란색으로 표시된 건 이전트랙/다음트랙 기능입니다.

역시.. 보통 폰으로 조절을 하니..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있는 데 쓰지 않는 것과, 없어서 못 쓰는 것의 차이는 엄존한다는 것이겠죠?

제대로 작동을 하는 기능이 있다는 것은 엄연히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피커는 이렇게 사방으로 나있습니다.



본체의 충전부입니다.

충전단자가 있으며, 충전시 저 구멍에서 불이 들어옵니다.

빨간불이 들어오다가 충전이 다 되면 초록색으로 바뀝니다.



본체 하단에는 ON/OFF 스위치가 있습니다.

이것을 ON/OFF 할 때 소리가 크다는 게 단점으로 지적되던데 크긴 크지만 뭐 제 경우에는 이 버튼을 잘 쓸 것 같지도 않고, '단점'이라고 지적될 만큼의 문제는 못 느꼈습니다. 차라리 통화용 마이크가 문제라면 문제일 것 같습니다. 에코현상까지 있다니까요.



자 이제부터는 크래들입니다.

이 거치대는 거치대의 역할도 하면서 배터리의 역할도 합니다.

본체와 마찬가지로 통화용 마이크가 있고.

충전시 불이 들어오는 램프가 있습니다.

역시 충전중에는 빨간불, 충전완료되면 초록색으로 바뀝니다.




충전단자입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면 단자의 방향이 일반적인 스마트폰과 비교할 때 위/아래가 뒤집혀 있습니다. 적응하려면 좀 시간이 있어야 할 것 같네요.




충전할 때의 모습입니다. 이렇게 결합해서 크래들에 충전케이블을 연결하면 본체도 함께 충전이 됩니다.

크래들 바닥의 미끄럼방지 고무의 비닐을 떼고 유리판 위에 놓으니 절대 안 움질 것처럼 단단히 고정이 됩니다.

본체와 크래들 양쪽에 모두 충전 알림등이 들어옵니다.



제가 사용하는 안드로이드 기반 구글 레퍼런스 스마트폰 갤럭시 넥서스와 페어링 하는 장면입니다. 지금 검색이 된 화면이고요. 페어링 무사히 됐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롬은 킷캣 4.4.2 Vanir 입니다.)



전원켜고 페어링 하면 이렇게 상단에도 불이 들어옵니다. 은은한 푸른색깔이 참 예쁘네요.

음질은 모르겠는데, 책상 위에 두고 스피커의 볼륨은 최대로, 스마트폰의 볼륨은 중간-1으로 놓고 들었을 때 딱 좋은 것 같았습니다. 어느 분께서는 막귀를 자신할 수 없다면 구입해서는 안 되는 제품이라고 평가를 하셨던 것 같은데 다행히 저는 막귀인 것 같습니다. ㅎ_ㅎ; 막귀라는 게 참 이럴 때는 좋군요.





그래서 결과적으로 잘 구입한 제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은 스마트폰을 블루투스로 스피커와 연결할 수 있다는 사용개념이 좋은 거 같네요.

더군다나 15시간(크래들 결합시)이나 배터리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니 언젠가 야외에서 사용할 날도 기다려지는 그런 제품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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