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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리뷰

필립스 HR-1372 핸드 블렌더(도깨비 방망이, 핸드 믹서) 사용후기

by 통합메일 2014.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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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 HR-1372 핸드 블렌더(도깨비 방망이, 핸드 믹서) 사용후기


안녕하세요. 따가리샷입니다. 오늘은 저희 집에서 애용하고 있는 필립스 핸드 블렌더 HR-1372의 사용후기를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녀석이 아주 재간둥이라죠.




네이버 지식쇼핑 링크

http://shopping.naver.com/detail/detail.nhn?nv_mid=4051199542&cat_id=40000295&frm=&query=핸드블렌더





구입한지는 일 년 정도 된 것 같습니다. 일 년은 안 됐나?




구성품은 대략 이러해요. 음,, 거품내는 도구랑, 얼음 칼날이 빠졌네요. 어디갔더라.


가장 많이 쓰는 것은 저 커다란 다짐통입니다.


뭐 이것저것 그냥 다 갈 수 있어요.




평소에는 이렇게 사과를 잘라 넣고 우유를 부어서 갈아 마신답니다. 딸기 같은 걸 몇 개 섞어도 좋아요. 그럼 딸기 씨가 씹히는 맛이 별미죠.





이전에는 브라운 핸드 블렌더를 썼었는데요, 그 녀석에 비해서 힘이 매우 좋습니다.





사과 한 개 잘라서 조각내서 넣고, 우유를 사과가 다 잠길 정도로 채운 다음에 윙~하고 갈아주면 됩니다.




그럼 풍성한 거품이 생기고, 우유가 마치 크림처럼 변합니다. 먹어보면 맛도 아주 달고 고소해요.



사용 후에는 이렇게 모터부분을 분리하시고요.



제품을 구매하면 이런 고리가 동봉되어 있을 겁니다. 처음엔 이게 뭔가 했는데 알고 보니 벽에 달아서 핸드 블렌더를 매달아 놓는 거더라고요.



저는 이렇게 설치를 했습니다. 아주 깔끔하지요.



이전에는 다짐기를 사용하지 않고, 그냥 더블액션 칼날(은색 금속으로 된 것)을 주로 사용했는데요, 쓰다보니 다짐통에 넣어서 분쇄하는 게 더 편하고 잘 갈리더라고요. 더블액션 칼날은 은 내용물이 바깥으로 튈 염려도 있고, 사람이 꾹꾹 눌러줘야 해서 팔 힘도 필요하지만, 다짐통은 집어 넣은 다음에 모터를 부착하고 그냥 버튼만 눌러주면 끝이니 정말 편합니다.






이 핸드 블렌더가 유용하게 쓰일 때를 또 생각해보면,,


-각종 과일주스를 만들 때


-계란 풀 때


-마늘 다질 때

마트에서 마늘을 사와서 다짐통에 집어넣고 몇 번 돌리면 끝입니다. 너무 곱게 갈아도 안 되니까 아주 잠깐만 돌리면 끝입니다.



-명절에 전 부칠 때

명절에 동그랑땡 같은 거 부칠 때 재료들을 갈아야 하잖아요? 그럴 때 아주 유용하게 쓰입니다. 당근도 갈고, 또 뭐도 갈고.. 그러면 칼로 조각을 낸 것마냥 갈 수 있습니다. 너무 갈면 아예 가루/죽이 되어버리니까 윙 윙 하면서 중간중간 상태를 봐가면서 갈아야해요.


-집에서 만두 빚을 때

집에서 손만두를 빚을 때 고기가 들어갑니다. 정육점에서 다진 고기를 사오지만 막상 후라이팬에 볶다 보면 고기들이 서로 달라 붙어버립니다. 그럴 때 고기를 다 볶은 후에 고기들을 다짐통에 넣고 좀 갈아주면 만두속으로 쓰기 딱 좋은 크기로 분쇄가 됩니다. 저는 다짐통에 고기 냄새가 밸까봐 노심초사하면서 고기 볶을 때 후추도 많이 뿌리고 그렇게 했는데, 다행히 금방 갈고 마는 거라서 그런지 냄새가 배지는 않더라고요.


-국물용 멸치가루를 만들 때

저희 어머니께서는 각종 국물을 우려낼 때 육수를 위해서 멸치가루를 많이 사용하시는데요. 그런 멸치가루를 만들기 위해서 멸치를 분쇄할 때도 아주 유용합니다. 그런데 이 작업이 가장 힘들고 제품에도 무리가 많이 가는 것 같더라고요. 곱게 갈려고 하다보니 핸드 블렌더가 아주 뜨거워지더라고요. 그래서 중간중간 식히면서 하려다 보니 시간이 제법 걸렸습니다.



7만원이면 가격도 저렴하고 필립스라는 메이커가 워낙 AS를 잘 해주다보니 든든하기도 합니다. 힘도 아주 좋고요. 주변에 강력 추천하고 싶은 제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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