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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 2580-887회 2014.01.26.(일) 호화리조트, 도로명주소, 필리핀 국제결혼

by 통합메일 2014.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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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 2580-8872014.01.26.()

 

회장님 너무합니다 / 신붓감 검사해드립니다 / 오류동에 서해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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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회장님 너무합니다

2. 신붓감 검사해드립니다

3. 오류동에 서해안로?

 

1. “회장님 너무합니다“ - 장인수 기자

최근 한 TV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중인 골프 리조트 회사의 회장. 자신의 리조트 안 에 있는 고급빌라에서 화려하게 살고 있는 모습이 방송됐다. 그런데 회장님이 빌라의 인테리어 공사 대금을 떼먹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인테리어 업체들은 자회사를 통해 공사를 진행했고 공사가 끝나자 석연치 않은 부도가 나 공사대금을 못 받았다고 주장한다. 리조트측은 부도가 났으니 공사대금을 못준다며 대신 골프장 이용선불카드를 받아가라는데..

 

2.“신붓감 검사해드립니다” - 강나림 기자

처녀인지 알아본다며 국제결혼 중개업자가 동남아 이주여성의 옷을 벗겨 이른바알몸 검사를 했다. 한국 여성이라면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지만 필리핀, 베트남등지에서는 한국남성과 결혼하기 위해서는 싫어도 당연히 거쳐야 하는 절차로 인식되고 있다20년이 넘은 동남아 국제결혼, 그러나 여전히 남아있는 국제결혼에 대한 왜곡된 인식과 남성중심적 사고 속에서 이같은 인권침해는 여전히 이뤄지고 있었다.

 

 

3. 오류동에 서해안로? - 조의명 기자

11일부터 전면 시행된 도로명 새주소. 택배회사에서는 새 주소를 다시 옛 주소로 바꿔서 배달하고, 시민들은 자기 집 주소도 헷갈리는 등 혼란스럽다. 국가기관인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조차 새 주소가 불안하다며 6월 지방선거 선거인 명부에 신,구 주소를 함께 쓰기로 했다는데.. 집값이 비싼 지역에선 길 이름에 그 지역명이 반드시 포함되도록 주민들이 소송까지 벌이고, 또 한편에선 옛날 동네 이름이 사라져 지역 상인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새 주소체계, 무엇이 문제이고 정착되려면 얼마나 걸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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