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총리에 안대희 전 대법관 내정-남재준,김장수 전격 경질

사무실에서 컴퓨터를 하는데 네이트온 속보가 떴다.

내각을 바꾸니 뭐니 하더니 결국 이렇게 되는가 싶다.

안대희 전 대법관의 이름은 지난 대선 즈음하여 제법 많이 들어 귀에 익숙하다.

그런데 하여간 아리까리하긴 한데.. 머릿 속에 남아있는 이미지로 추정해보건대

그는 대선 당시 박근혜 캠프에 영입이 되기는 했지만

이래저래 바른말을 하는 성향으로서, 박 대통령에게 큰 힘을 주는 인물은 못 되었고

또 반대로 그 역시 박대통령으로부터 큰 신임이나 혜택을 보지는 못해서

당시에 딱히 뭘 해보지는 못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하여간 지금 언론사들이 앞다투어 써내고 있는 그에 대한 기사들을 좀 살펴보자.

안대희 새 국무총리 후보자는? ‘차떼기’ 수사로 유명(동아일보)

안대희는 누구… '불법 대선자금 수사'로 유명세(한국경제)

[속보] 차기 국무총리에 안대희 전 대법관(서울신문)

아직 야권신문들에서는 속보가 올라오지 않는 것이 어째.. ㅉㅉㅉ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