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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기록

청와대 국민신문고에 이동통신사 기지국 민원을 올렸다.

by 통합메일 2014.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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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얼마전 아파트 단지 바로 맞은편에 위치한 상가 건물 옥상에 이동통신사 기지국 안테나가 건설되었습니다. 예전부터 휴대폰 전자파의 위해성이 과학적으로 검증되어 왔고, 날이 갈수록 추가적인 연구결과가 그 심각성을 인류에게 경고하고 있는데 휴대전화의 그것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만큼 강력한 전자파를 발산하는 이동통신사 기지국이 이런 인구밀집지역에 설치되어 저희 어린이집의 유아들은 물론이거니와 이 마을사람들의 건강에 심대한 악영향을 끼치게 될 정이 우려되어 이렇게 민원을 제기합니다.


문제가 되는 상가의 주소는

XXXXXXXXXXXX

XXXXXXXXXXXXXX

입니다.


현재 어린이집의 교직원과 학부모들은 이 문제의 심각성을 매우 중대한 것으로 여기고 있으며, 마을의 민심도 큰 불안에 휩싸여 있습니다. 조속한 행정적 조치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듣기로는, 저렇게 기지국을 설치하게 되면 해당 건물주는 나름의 금전적인 이득을 본다고 한다.


따라서, 이런 민원은 그의 재산권을 침해하게 되는 소지도 있겠으나


어린이집 학부모들로부터의 걱정 어린 항의가 이어짐에 따라 부득불 민원을 제기하게 되었다.


실제로 나도 이번 사건을 통해 검색을 해보니 기지국에 의해 민원이 비롯되는 경우가 적지 않기도 하였다.


세간 사람들이 기지국에 대한 우려를 많이 가지고 있고 실제로 그로 인해 피해를 겪는 사례가 많았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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