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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정치론화론6

일반편입과 학사편입의 차이 일반편입은 학교를 다디다가 다른 학교로 편입하는 것 학사편입은 학교를 졸업하고 다른 학교로 편입하는 것 2014. 5. 12.
아, 그리고 외롭다. 여러분 이놈들아 청주는 거기가 이니지 2014. 5. 11.
의기소침지왕 조교 최근의 나는 그야말로 의기소침의 화신이다. 이렇게 의기소침한 적이 또 언제였나 싶을 정도로 심각한데. 의욕만 앞세웠던 학기 초와는 상당히 배치되는 상황이다. 흠.. 그것 참 생각하면 할 수록 분통이 터지는 일이기는 한데 교수와 학생들 사이에서 제대로 등이 터졌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고.. 일에 치이고 하다 보니.. 들인 돈과 고민에 비해서 아이들과 함께 상호 주관적 이해를 공유하지도 못하게 됨으로써 학기가 어느 정도 무르익은 작금에 이르러서도 여전히 제대로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나의 복기다. ㄷㄷㄷㄷㄷㄷㄷㄷㄷ 거기다가 약 한 달 전에 입은 왼쪽 무릎 부상 때문에 운신이 자유롭지 못하다보니 그것도 역시 나의 의기소침의 행보에 한 몫을 단단히 차지하게 되었던 것이다. 학기 초에 구상했던 수많은.. 2014. 4. 18.
조교일기, MT는 날 각성시켰지, 비애의 알고리즘 조교가 된지 어언 두 달 공식적으로 임용된지는 한 달 하고 보름이 지났다. 곧 두 번째 월급을 받을진대 음.. 돌아보면 초반의 나는 아무래도 조교로서의 각성이 부족했지싶다. 고시생으로 생활했던 지난 5년의 시간 동안 거진 성장을 하지 않았던 모양이라는 생각이다. 그러다보니 나이 30, 현 1학년들과는 11년의 터울을 가졌으면서도 뭔가 그들과 함께 공유할만한 것들이 적잖을 것이라고 어쩌면 없진 않을지는 몰라도, 상당하지 않을까 하고 그렇게 너무나도 쉽게 생각을 했던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그런데 그러던 것이, 엠티를 갔다와서 많은 변화를 경험하게 된 것 같다. 조교로서 참가하는 MT는 학부생 신분으로 가는 MT와는 차원을 달리 했다. 학부생 때는 학생회장을 할 때도 이래저래 애들과 교수님과 조교.. 2014.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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