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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무

협업툴 트렐로(Trello)를 이용한 프로젝트 문제 해결 수업(온라인 공동교육과정)

by 통합메일 2020.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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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llo

Infinitely flexible. Incredibly easy to use. Great mobile apps. It's free. Trello keeps track of everything, from the big picture to the minute details.

trello.com

아틀란티스 통합 회원으로 가입해야 한다. 이 과정이 약간 귀찮을 수도 있는데, Google 아이디로 가입하는 게 가장 간편한 것 같다. 기본적으로는 아마 아무런 보드(Board)도 만들어지지 않았을 것이기 때문에 Create new board를 눌러서 새로운 보드를 만들자.

 

트렐로를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를 본인에게 달렸다. 하지만 내가 봤을 때는 크게 두 가지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1.개인 프로젝트 추진

2.협업 팀 프로젝트 추진

 

1.개인 프로젝트

List를 가지고 챕터를 나누면 편하다.

제법 분량이 큰 보고서를 작성하거나, 장기간에 걸친 복합적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했을 때 여기저기 구분해서 신경써야 할 때 관련 자료를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이러한 리소스를 한 눈에 보며 관리하고자 할 때 트렐로를 사용할 수 있다. 필자의 경우에는 며칠 안에 15페이지짜리 보고서를 써야 했는데 일단은 리스트(칼럼/열)를 기준으로 챕터를 나누고 각각의 챕터에 들어갈 요소들을 메모로 설정했다. 이렇게 하는 것만으로도 보고서의 뼈대가 구체화된다. 어디에 무엇이 들어갈 것인지 머리 속에서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것이다.

 

자료의 간편한 첨부 기능이 탁월하다.

트렐로의 가장 큰 특징은 자료를 첨부하는 게 매우 간편하다는 것이다. 물론 서버가 외국에 있기 때문에 빠릿빠릿함이 좀 떨어지기는 하지만, 사진이나 영상(링크) 등을 그냥 드래그 앤 드롭을 이용해서 바로바로 첨부가 가능했다. 번거로움이 거의 없다. 정말 스티치하는 기분이다. 이러한 기능들을 통해 위에서 말했던 것처럼 프로젝트 아이디어를 구조화해서 구체화시키고, 필요한 자원을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게 정리하는 게 가능하다.

 

다른 하나는 팀 프로젝트다.

 

2.팀프로젝트

팀프로젝트에서는 리스트(List)를 기준으로 수업을 나누었다. 같은 테마를 가지고 있는 차시는 묶어보기도 했다. 위의 리스트의 경우에는 첫번째 줄이 교사 공간이고, 두번째 줄이 자기소개 및 수업 참가 동기 리스트다. 그리고 세번째 리스트가 3,4,5차시 수업 활동물이다. 네번째 리스트가 678교시 수업 활동물이다.

 

이러한 팀 프로젝트에서 기대할 수 있는 효과는 코로나로 인한 온라인 수업에서 사용하기 아주 좋다는 것이다. 물론 트렐로를 처음에 사용방법을 교육함에 있어서 어느 정도의 진입장벽이라든지 어려움이 있기는 하지만, 한 번 입문만 시켜놓으면 이러한 플랫폼을 이용해서 서로의 의견과 아이디어와 자원을 공유하는 일을 함에 있어서 학생들은 분명한 흥미를 가지고 참여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활동 결과물이 실시간으로 아카이빙됨으로써 수업의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다. 많은 경우 수업이 어려운 것은 연속성의 측면에서 발생한다. 하지만 트렐로에는 지금까지의 결과물이 아주 소중하게 보관되어 있다. 실수로 지웠다 하더라도 일단은 지워진 게 아니라 아카이빙된 것일 뿐이다.

 

나아가 트렐로를 잘 활용하면 협업 능력을 끌어낼 수 있고, 토론도 가능하다.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메모장을 분양하고 거기에 자신의 프로젝트를 공개하도록 한 다음 댓글을 이용해서 서로에게 질문하고 답변하도록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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